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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술의 눈을 열어 준 거인 ‘고야’13

고야의 여섯 번째의 만남으로 이룬 블랙 페인팅(Black Paintings)의 세계 2
고야가 자신의 집 아래층과 1층의 실내 벽에 그린 블랙 페인팅의 14점은 자신을 위한 자신의 그림이라는 점에서 또 새로운 의미를 지닌다. 고대부터 18세기까지 대부분의 화가들은 주문에 의해 주문자가 원하는 목적에 따라 그림을 그렸다.
아주 드물게는 주문자가 원할 수도 있는 팔릴 수 있는 그림을 미리 그리기도 했으나 아무도 자신을 위한 자신의 그림을 시도한 화가가 없었다. 고야의 블랙 페인팅은 자신이 기거하는 집 벽에 직접 그려 표현한 것은 팔 목적이나 남에게 보이고자 하는 목적은 처음부터 배제한 것이다.
고야는 이 같은 의미에서 자신의 창작의지를 예술표현을 한 최초의 예술가임은 의심할 수 없다. 그는 블랙 페인팅 속에서 자아와의 고통스런 만남을 모색하고 그것을 표현했다.  이것은 100년 후인 19세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자율적 표현의 새로운 예술 세계와 200년 후인 20세기에 나타나게 될 인간의 내면의 세계를 묘사한 초현실주의를 예고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고야는 미술근대 미술을 열고 오늘 날의 미술이 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었다.

지상 층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살펴보자.
1층에는 7작품이 4면의 벽에 그려져 있다. 좁은 측면에 Saturn과 Judith and Holofernes가 반대편 역시 세로 그림 Leocadia와 A final Pilgrim과 마주 보고 있다. 긴 가로 벽에는 The Sabbath가 The St Lsidore Pilgrimage와 마주 보고 있다.
윗 층에는 8점의 그림을 고야는 그려 넣었다.  개가 그려져 있는 좁은 면의 한 쪽 벽에는 The Witchy Brew가 그리고 그의 반대편 좁은 면의 벽에는 The Reading과 The Ministration, 긴 벽에는 각각 두 점의 가로 그림들이 마주 보고 있다.
The dog와 Ministration, 사이에 The Holy Office와 Asmodeus가 그려져 있고 그 반대편 벽에는 The Cudgel Fight와 The Fates their Creation이 각각 그려져 있었다.

그가 왜 이런 그림을 그렸는가, 또 왜 그렇게 표현했는가,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544-ART_LOWFLOOR.jpg
▲The Sabbath가 그려진 긴 벽 아래 쪽에 Saturn과 Judith and Holofernes가 그려져 있었다.

544-ART_2LOWFLOOR.jpg
▲St Lsidore Pilgrimage, 이 그림은 맞은 편에는 The Sabba가 그려져 있다. 아래 쪽에 있는 그림이 Leocadia와 A final Pilgrim이다.

544-ART_3UPPERFLOOR.jpg
▲윗 층에 그려져 있던 그림의 모습으로 앞에 보이는 그림이 The Fates their Creation 그리고 다음 그림이 The Cudgel Fight, 먼 벽에 보이는 그림이 The Reading이다.

544-ART_4UPPERFLOOR.jpg
▲윗 층에 그려져 있던 그림의 모습으로 우측의 반쪽만 보이는 그림이 The Holy Office, 그 옆이 Asmodeus 그리고 맨 아래 쪽에 The dog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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