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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0 03:32
영국정부, 버마 태풍피해지역에 £17,000,00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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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정부, 버마 태풍피해지역에 £17,000,000 지원 사상최대의 사이클론 피해를 입은 버마에 영국정부가 추가로 £12,000,000를 긴급지원했다. 이중 절반이 넘는 £7,000,000는 UN Flash Appeal에 지원됐고 나머지는 각각 민간지원단체들에게 지급됐다고 영국정부가 밝혔다. 이로써 영국정부는 버마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금으로 총 £17,000,000, 우리 돈 3백40억원 가량을 지원했다. 국제개발국의 사무총장인 더글라스 알렉산더는 "최악의 환경재해에서 살아남은 것은 축복이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 목숨을 유지하는 것은 이들에게 또다른 재앙이 되고 있다. 또한 마실 물, 음식, 약품 등과 같은 생필품들이 시급한 것을 알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추가적인 대규모 지원이 이루어졌다"라고 지원배경을 밝혔다. "지금 당장 필요하면서 가장 중요한 지원은 인간존엄을 지켜주는 것이고 이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헐리우드 유명배우인 조지 클루니와 그가 출연한 영화 "오션스 13"의 배우들이 함께 설립한 민간지원단체는 £130,000를 기부해 버마지역의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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