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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위나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은 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영국 청소년들의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BBC가 보도했다. OECD의 ‘청소년 취업:영국(Jobs for Youth: United Kingdom)’ 보고서에 따르면 16~24세 청소년의 실업률이 지난 2002년 이래로 11%에서 14%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학 학위나 자격증을 보유하지 않은 청소년들의 경우, 불과 45%만이 고등학교 졸업 후 1년 이내에 일자리를 얻었으며, 나머지는 1년 뒤나 그 이후에도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7년부터 현재까지 장기적인 추세로는 청소년 실업률이 23%에서 16%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나, 최근 몇 년 전부터 취업 시장이 양극화 현상을 빚으면서 좋은 자격 요건을 갖춘 청소년들의 취업률은 증가한 반면,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의 취업은 훨씬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수한 학위와 자격 요건을 갖춘 영국 청소년과 같은 수준의 외국 출신 청소년을 비교할 경우, 영국 청소년이 취업 시장에서 유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같은 영국 청소년들 가운데 학위와 자격 요건의 유무 역시 이들의 취업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대학 학위나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은 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영국 청소년들은 첫 직장을 얻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사회 진출 후 지속적으로 취업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는 현재 업계의 추세가 점차 고등기술을 지닌 이들을 필요로 하는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별다른 학위나 기술을 요하지 않는 일자리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어떠한 교육 과정이나 직업 훈련 과정에도 속하지 않은 영국 청소년들의 수는 13%로, 이는 OECD 평균보다도 높은 수준이며, 영국 내에서도 1997년의 11.6%에 비해 오히려 높은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청소년 취업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해도, 상당수가 단기 취업이나 정부 보조금 수혜 같은 그릇된 대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점도 해결 과제로 지적되었다.

이에 영국 정부는 오는 2015년부터 잉글랜드에서 교육 과정이나 직업 훈련 과정을 떠날 수 있는 연령을 18세로 상향조정 하기로 했으며, 디플로마 과정 신설 등 청소년 실업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고심 중에 있다.

전문가들은 특별한 학위나 기술을 요하지 않는 직업들이 이미 이민자들에 의해 대체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우수한 자격 요건을 갖추지 않은 영국 청소년들의 실업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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