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홀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장에서는, 하나님이 홀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옛날 어떤 사람이 밤나무 밑에 누워 ‘내가 하...

by 한인신문  /  on May 19, 2009 21:11
extra_vars1 : ||||||||||||||||||||| 
extra_vars2 : ||||||||||||||||||||||||||||||||||||||||||||||||||||||||||||||||||||||||||||||||| 

홀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장에서는, 하나님이 홀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옛날 어떤 사람이 밤나무 밑에 누워 ‘내가 하나님이라면 밤나무에는 호박만한 밤이 달리게 하고, 호박 넝쿨에는 밤알 만한 호박이 달리게 하겠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뭐가 이마를 딱 때려서 깜짝 놀라 깨어 보니, 밤송이가 떨어져서 이마에 콱 박혀 있었습니다. 그러자 이 사람이 얼른 무릎을 꿇고 “하나님, 호박만한 밤이 안 달린 게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 머리가 깨져 죽었을 텐데…” 하였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인간이 있었다면, “하나님, 산이 너무 높잖아요. 바다가 너무 넓어요.” 하고 이유가 많았을 겁니다. 하나님이 그럴 걸 아셨는지, 천지를 다 만들어 놓고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인간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하나님 혼자서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3장에서 비로소 인간이 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인간이 제일 먼저 한 일은 하나님을 거스르는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인간과 함께 천지를 창조했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는 중대한 일을 인간과 더불어 하시지 않고 홀로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는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실 때에도 홀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탕자 이야기 속에는 아들이 한 일과 아버지가 한 일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 아들은 우리 인간을 가리키고, 아버지는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를 떠나 허랑방탕하게 살다가 죽을 수밖에 없는 자신을 깨닫고 아버지께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일을 하자 아들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들이 돼지우리에서 아무리 깨끗해지려고 애를 써도, 그러면 그럴수록 더 더러워지고 더 추해지고 더 굶주렸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일을 하니까 아들이 깨끗해지고 배부르고 영광스럽게 되었습니다. 신앙이 그런 것입니다.

나의 참 모습을 발견한 때부터

저는 이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전에, 둘째 아들이 돼지우리에서 노력한 것처럼 제가 노력해서 깨끗해지려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제가 율법을 지키고 충성해서 하나님 앞에 떳떳이 나가려고 발버둥쳤습니다. 그러나 둘째 아들이 돼지우리에서 애를 쓸수록 더 더러워지고 더 굶주렸듯이, 제 삶도 점점 죄에 빠져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의 눈으로 제 자신을 한번 발견했습니다. ‘내가 너무 더럽구나! 너무 악하구나! 내가 율법을 지키고 깨끗하게 되는 것은 불가능하구나!’
그 사실을 깨닫고 난 뒤 저를 믿는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그 전에는 항상 ‘그래도 열심히 기도하면 되겠지. 새해부터는 각오하고 죄를 짓지 않고 바르게 살면 되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근본적으로 악하고 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 이상 저를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 놀랍게도 예수님께서 제 마음 안에 들어오셨습니다. 전에는 저를 믿었기 때문에 제 생각과 다른 이야기는 받아들일 수 없었는데, 제가 불신되어 제 마음의 왕국의 왕 자리에서 물러나니까 제 생각과 달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받아들여졌습니다.  

예수님이 일하심으로

신앙이란 하나님이 하신 것으로 하늘나라에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신앙을 거꾸로 알아서, 자신이 율법을 지키고 말씀을 순종하고 선을 행하고 하나님께 충성해서 하나님이 그것을 보고 자신을 기뻐 받아주시기를 바라는 식으로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더니” 라는 말씀처럼, 인간이 한 일로 인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4절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라고 했습니다. 인간이 일하지 않고 예수님이 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23절은 인간이 한 일의 결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이고, 24절은 예수님이 일하심으로 인간이 의인이 되어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 두 길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신이 잘한 것을 의지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23절입니다. 그 길로 가면 절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그러나 24절의 예수님이 하신 일을 가지고 가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눈처럼 희게 씻으셨습니다. 우리가 한 일을 바라보면 누구도 자신이 깨끗하고 의롭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신 일을 바라보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깨끗하게 하신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무엇을 믿으시렵니까?

이제 여러분은 어떤 것을 믿으시렵니까? 여러분이 행한 것을 의지하시렵니까? 아니면 예수님이 하신 일을 의지하시렵니까? 우리가 죄를 지은 것은 사실입니다. 추하고 더럽고 음란하고 가증한 일을 행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어떤 죄악을 저질렀든지 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씻을 수 없는 죄가 있습니까? 결코 없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다 씻어 우리를 영원히 정결케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우리 모두가 의롭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즉 예수님이 우리 대신 우리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우리를 구원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의롭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여러분, 이제 여러분이 일한 모든 것을 무(無)로 돌리고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이 일하신 것을 여러분 마음에 받아들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정말 추하고 더러운 죄인이었는데, 예수님께서 저를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하고 믿으십시오. 그 믿음이 여러분을 하나님 앞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 박옥수 목사의 조직신학 강좌 *
  www.londongoodnews.com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유로저널-박옥수목사의 연재칼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14 개미와 거미 - 2006. 5. 31 박옥수 목사 06/06/17 05:45 1220
213 억분 - 2005. 9. 29 박옥수 목사 06/06/17 04:46 1222
212 새해를 맞이하며... 유로저널 08/01/03 00:46 1223
211 박옥수 목사 칼럼 마음을 파는 백화점(15)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eknews03 17/07/26 02:06 1226
210 자기를 믿은 독수리 한인신문 10/05/01 23:42 1227
209 박옥수 목사 칼럼 마음을 파는 백화점(21)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면 eknews03 17/09/12 17:13 1228
208 박옥수 목사 칼럼 마음을 파는 백화점(9) 서열싸움 eknews 17/06/13 20:59 1235
207 생각하는 사람, 벤자민 한인신문 08/07/28 19:58 1237
206 3가지 소원 한인신문 09/08/17 19:36 1242
205 박옥수 목사 칼럼 마음을 파는 백화점(3) 흉 년 eknews 17/04/11 03:40 1245
204 1.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뉴욕 Times 연재) 한인신문 09/05/19 21:10 1246
20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유로저널 07/10/11 20:49 1247
202 반달과 초승달 - 2006. 3. 30 박옥수 목사 06/06/17 05:26 1257
201 불을 켜지 마라 - 2005. 9. 6 박옥수 목사 06/06/17 04:44 1258
200 왕지기와의 말 달리기 시합 박옥수 목사 06/12/13 19:12 1261
199 박옥수 목사 칼럼 마음을 파는 백화점(11) 내가 사마리아인이 될 수 있는가? eknews 17/06/27 17:55 1262
198 뭉크의 절규 유로저널 08/03/20 00:25 1263
» 2. 값없이 의롭다하심을 얻었다.(뉴욕 Times 연재) 한인신문 09/05/19 21:11 1274
196 신앙의 진단과 확신 (6) 한인신문 10/09/07 21:13 1275
195 아내의 코코넛 - 2005. 10. 19 박옥수 목사 06/06/17 04:49 1279
Board Search
3 4 5 6 7 8 9 10 11 12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