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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지만 나라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소!" 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장은 자기와 생사고락을 함께 한 자기 부하들을 내친 일...

by 한인신문  /  on Jun 27, 2009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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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지만 나라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소!"

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장은 자기와 생사고락을 함께 한 자기 부하들을 내친 일로 유명한데,
그 이유인즉 그들의 지위가 높아지고 권세가 엄청나게 커지면서
날마다 호화로이 연회(宴會)하는 등 타락의 징후들을 여지없이 보였기 때문이다.
공을 세운 장수들의 불 보듯 뻔한 타락으로 인해 애써 통일하여 건국한 나라가
허무하게 사라질 것만 같았다. 그때, 그의 신하 중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등극하신 후에 타락한 자들은 죄를 물어 내치십시오.
그리고 전하와 뜻이 맞는 인재들을 등용하여 나라를 융성하게 하십시오.”
후세의 역사가에게 주원장은 성군, 호걸, 도적의 자질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되었지만,
생사고락을 함께한 부하들을 내치는 일에는 그에게도 생살을 뜯어내는 듯한 고통이 따랐을 것이 분명하다.
그런 개혁의 치세를 겪은 연유인가, 마침내 3대 영락제 때에 수도를 남경에서 북경으로 옮기며
명나라는 유명한 ‘정화의 남해원정(南海遠征)’을 단행하며 국운이 번성케 되었다.
‘정화의 남해원정’은 오늘날 전 세계에서 상권을 잡고 있는 화교(華僑)의 조상을 퍼뜨리고
융성케 한 역사적인 사건이다.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약 70살까지 수명을 누릴 수 있는데,
이렇게 장수하려면 40살쯤 되었을 때에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만 한다.
40살쯤 되면 솔개의 발톱은 노화하여 사냥감을 효과적으로 잡을 수 없게 된다.
부리도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 가슴에 닿을 정도가 되고,
깃털이 짙고 두껍게 자라 날개가 아주 무거워져서 하늘로 날아오르기가 힘들어진다.
그렇게 되면 솔개에게 두 가지 선택이 주어진다.
그대로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든가, 아니면 매우 고통스런 갱생(更生) 과정을 수행하든가.
갱생의 길을 선택한 솔개는, 먼저 산 정상으로 높이 날아올라 그곳에 둥지를 짓고 머물며
고통스런 삶을 시작한다.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가 닳아지고 깨지다가 빠지게 만든다.
그러면 서서히 새로운 부리가 돋아난다. 그런 후, 새로 돋은 부리로 두툼한 발톱들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그리고 새로 발톱이 돋아나면 이번에는 날개의 깃털들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이리하여 약 반년이 지나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30년의 수명을 더 누리게 되는 것이다.

국가든 기업이든 조직의 지도자는 이런 고통의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있는데,
우유부단함으로 인해 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이를테면, 직위나 보수가 안정적이면 공직자들은
과감한 개혁을 하기보다는 무사안일주의로 자기 신변을 더 챙기는 경향이 있게 된다.
누구나 좋은게 좋은 것이라고 무난하고 좋은 방향으로 살아가려고 하지만
실제 우리를 복되게 하는 길은 참된 길이지 좋게 보이는 길이 아니다.
그래서 인류 최고의 지혜를 담고 있는 성경도 좋게 보이는 길로 가지 말고
참된 길로 가라고 충고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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