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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두바이에서 선교하시는 분으로부터 그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두바이는 원래 국토의 80% 이상이 사막과 해안으로, ...

by 한인신문  /  on Oct 19, 20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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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두바이에서 선교하시는 분으로부터 그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두바이는 원래 국토의 80% 이상이 사막과 해안으로, 6월부터 10월까지는 45~55도까지 올라가는 세계에서 가장 기온이 높은 곳에 속하는 땅으로 사람이 살기 정말 힘든 곳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197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되어 영국과 유럽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경제 전문가들을 초청하고 그들의 자문을 받아서 1980년대 말부터 본격적인 도시개발을 시작함으로 현재는 전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된 중요 도시가 되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바다 위에 세계 8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라고 하는 대형 종려나무 모양의 인공 섬 세 개와 세계지도 모양의 인공 섬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무더운 사막 가운데서도 사시사철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인공 눈이 있는 대형 스키장이 있다. 그리고 지금 건설 중인, 세계에서 가장 높은 160층 빌딩이 현재 100층을 넘어 계속 올라가고 있고, ‘버즈두바이’에는 세계에 두 개밖에 없는 초호화 칠성 호텔이 완성되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두바이 디파트먼트’가 건설 중에 있다. 지정학적으로도 중동 국가들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서, 서남아시아, 걸프 지역, 유럽과 아프리카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공항을 만들어 2010년까지 연간 2천만 명의 승객을 소화해 낼 수 있는 공항을 목표로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끊임없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으며 거듭 변모하고 있는 도시 두바이의 개발은 그곳에 없는 것을 있는 곳으로부터 끌어 들이고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되었다. 열왕기하 4장 8절부터 수넴의 귀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는 매일 자기 집 앞을 지나다니는 엘리사를 집으로 초청해 들이려는 마음을 가졌다. 그것이 그 집 늙은 부부가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이 되었다. 그때 태어난 아이가 머리가 아파 죽었을 때 엘리사의 힘으로 다시 살아났고, 그 땅에 기근이 왔을 때도 엘리사가 먼저 알고 기근이 끝날 때까지 그들을 기근이 없는 외국으로 피신시켰다. 7년 만에 돌아왔을 때도 그 동안의 소출과 땅을 그대로 돌려받는 이야기가 나온다.
IYF 학생들을 보면, 다른 사람이 가진 마음의 세계와 공유하며 누가 봐도 아름답고 복된 학생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다른 세계와 교류하고 마음을 받아들이는 데 너무 인색하고 서툴다. 열왕기하 7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성처럼 외부를 향해 문을 굳게 닫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결국 마른 사막과 같은 비참함과 영적인 기갈밖에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서로 마음의 교류를 나눌 수 있다면 다른 나라의 기술을 받아들여 새롭게 변한 두바이처럼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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