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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큰 즐거움은 예나 지금이나 똑똑한 사람들을 써서 그들과 같이 일하는 것이다.” <빌 게이츠, 미래로 가는 길, p.376> ...
by 한인신문 / on Nov 03, 2008 17:16
“나의 가장 큰 즐거움은 예나 지금이나 똑똑한 사람들을 써서 그들과 같이 일하는 것이다.” <빌 게이츠, 미래로 가는 길, p.376> 모든 사람들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운명의 순간이 있다고 한다. 그 어떤 것보다도 강렬하게 마음을 사로잡아 가슴 두근거리게 하고 잠 못 이루게 하는 순간, 각자의 마음에 꿈이 시작되는 순간 말이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했던 빌 게이츠에게도 이런 순간이 있었다. 학교에 다니던 열세 살, 컴퓨터를 처음 만났던 바로 그 순간이었다. “컴퓨터가 대단한 것은 작업을 하면서 나의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도록 즉각 결과를 내놓기 때문이다. 컴퓨터가 제공하는 피드백 경험은 다른 데서는 좀처럼 맛보기 어렵다. 내가 처음 소프트웨어에 매료된 것은 그 무렵이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움직인 컴퓨터에 온 마음을 다 쏟았고, 스무 살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사장이 되었으며, 서른한 살에는 역사상 가장 젊은 백만장자가 되었다. 얼마 전에 그는 ‘한국과학 기술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학기술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 제일의 갑부로 유명한 그의 성공비결은 꿈을 향한 그의 열정과 천재적인 능력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그에게는 좋은 친구를 사귀는 남다른 능력이 있었다. 그의 가장 좋은 친구는 폴 엘런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를 함께 이끌며 일생을 통해 항상 빌 게이츠의 곁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한 친구인 폴 엘런은 고단한 컴퓨터 작업을 일할 수 있는 친구, 함께 밤을 지새울 수 있는 친구, 함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로 빌에게 소망이 되어 주었다. 두 사람은 서로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때로는 경쟁도 하며 프로그래밍 작업에 몰두했다. 하버드 대학시절, 수학 과목을 힘들어하는 빌 게이츠에게 폴 엘런은 하버드에는 빌보다 더 똑똑한 학생들이 수두룩하다고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렵고 복잡한 프로그램을 만들 때에는 함께 밤을 새우며 산더미처럼 남아 있는 작업들을 함께 즐겁게 해치울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다. 빌은 마음을 나누는 좋은 친구와 함께 미래에 대한 꿈을 함께 키웠고, 결국 성공했다. 지금도 빌 게이츠는 혼자만의 함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사 친구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종합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든다. 그는 평생을 통해 자신의 꿈을 함께 이루어 갈 친구를 계속해서 얻었고 연합했다. 이처럼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인생의 자산이다. 그래서 성경의 잠언서는 좋은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않는다고 했으며(잠 17:17),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다고 가르쳤다(잠 18:24). 놀라운 사실은 창조주 역시 모세와 대면했을 때 친구와 같이 대하였다(출 33:11)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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