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그리고 유럽 등 해외에서 거주하는 한국인들이라면 '박카스'를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설령 모른다고 해도 그 이름을 못 들어본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그 박카스의 신화를 창출하신 분이 바로 동아제약의 강신호 회장이다.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제품 중 우리 한국인들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될 만한 것으로는 박카스이외도 '감기 조심하세요~'의 대명사‘판피린Q’,여성 체내형 생리대‘템포’, 간단한 양치만으로 프라그와  입속 세균을 제거하는 '가그린’,혈액순환개선제‘써큐란’,프리미엄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등 이루말할 수 없는 국민건강을 위한 제품들이 있다.

주간신문 유로저널에게서는 독일에서 유학한 경험도 있으셔서 우리 유럽 사회와도 인연을 맺고 있을 뿐만 아니라,이와같은 창조적 신화로 우리 국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포부를 주고 계시는 강신호 회장님을 금주에는 찾아뵙고 여러 가지 좋은 말씀을 재유럽 한인 사회에 전달한다.

이번 인터뷰에는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기자와 스페인 유로저널 고광희 지사장이 함께 했다.




유로저널:

유럽 한인들과 유로저널 독자들에게 인사말을 부탁드립니다.


강 회장:

유로저널을 통해서 유럽 내 한인 여러분들과 유로저널 독자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독일 유학 시절부터 전경련 회장 재임 시절 및 수많은 해외출장 길에서 항상 근면과 끈기로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적인 이민 사회를 만들어 나가시는 유럽 한인 여러분을 자주 뵈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은 세계 어느 곳에든지 그 사회에서 존경 받고, 한민족의 저력과 재능을 발휘하여 개인의 성취는 물론 고국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세계 경제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민간외교관으로의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며 애써주시는 유럽 한인 분들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로저널 : 회장님의 경영철학은?

강 회장: 기업은 사람을 키우는 곳으로서 우수한 사람을 채용하여 정직하고 능력 있는 인재로 양성해야 합니다. 지금은 어느 회사나 공채제도를 이용하여 직원을 채용하지만, 동아제약은 1959년부터 공채제도를 도입, 인재를 직접 키우고 있습니다. 1980년에는 제약업계 최초로 연수원을 열고 사원교육을 제도화했습니다.

좋은 기업이 되려면 경제적 성과 못지않게 사회적 책무도 다해야 합니다. 기업의 발전도 사회의 발전과 함께 가야 합니다. 기업도 사회의 기대나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면 사회적으로 평판도 좋아지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도 얻어 기업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로저널:

동아제약 경영을 하시면서 특별히 어려운 점, 좋은 점은?

강 회장:

기업활동을 통해 인류건강에 이바지하고 봉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기업의 영속적인 발전이 선행되어야 이러한 기여도 지속될 수 있겠죠. 결국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생명력을 지닐 수 있도록 경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약업계는 최근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와 치열해지는 경쟁으로 미래성장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미래의 동아제약 성장의 원천은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 생명에 도움이 되는 의약품 생산에 대한 열정을 가슴에 품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세계인의 건강을 지키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존경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인류의 건강과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동아제약이 세계적인 제약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유로저널:

1963년 드링크제로 재발매해 과감한 마케팅 전략으로 1964년 드링크제 시장에서 1 위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구체적 마케팅 방법은?

강 회장:

‘박카스’는 ‘피로회복, 자양강장’의 효능·효과를 지닌 일반의약품입니다. ‘박카스’는 1961년에 최초 발매 시 정제 형태였지만, 소비자가 맛있고 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액체형태의 약으로 재발매 했습니다. 1960년대에는 국민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고 술과 과로에 시달리던 시기였습니다. 간기능 강화 효과가 있는 타우린 성분에 비타민 등을 섞어 당시 유행이었던 비타민제와는 다른 개념의 약을 발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카스’는 대량생산(Mass Production), 대량광고(Mass Communication), 대량판매(Mass Sale)의 3M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도매상을 거쳐 소매약국에 출하되는 당시의 의약품 유통 방식을 탈피, 과감하게 소매 직거래를 뼈대로 하는 특약점 제도를 구축해 ‘박카스’를 유통시켰습니다. 이러한 유통 전략은 현재 ‘박카스 루트세일’이라는 동아제약만의 독특한 유통시스템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현재에도 박카스 루트카는 전국 2만여개의 약국에 직접, 방문해 ‘박카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박카스’는 소비자들의 믿음을 지키기 발매 이후 현재까지 맛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1병의 박카스를 만들기 위해 30여가지 공정과 완벽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발매 이후 4번의 리뉴얼 과정을 통해, 더 좋은 품질로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유로저널:

국내제약업계는 물론 세계제약업계에 대한 동아제약의 강점 및 주력 마케팅은?    

강 회장:

규모면에서 우리나라 제약시장은 13조원 정도로 전세계 의약품 시장의 1.9%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약업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 수준에 불과하고요.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제약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지만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국내시장만으로 대형 제약사로 성장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와 더불어 한미FTA 체결, 정부정부의 약가인하정책 등으로 국내제약산업의 환경도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제약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국제경쟁력의 확보입니다. 저희 동아제약의 경우는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을 강화해 왔습니다. 그 결과 신약 ‘스티렌’ 및 ‘자이데나’의 성공 등으로 그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2005년에 세계 네 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현재 30개국에 수출계약을 맺었습니다. 누적계약액은 국산신약으로는 최대인 3억달러입니다.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중국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어 앞으로 해외에서 큰 매출이 기대됩니다. 현재 연구중인 예비신약들 또한 동아제약이 세계적인 제약사로의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입니다.


유로저널:

세계제약업계 진출에 대한 포부?

강 회장:

결국 세계시장에서 제약회사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신약개발뿐입니다. 사실 운이 좋아야 10년에 한번 성공하는 것이 신약개발의 길입니다. 동아제약도 20년 전부터 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오늘에 이른 것이죠. 지금도 49개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서 1~2개만 성공해도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단순한 연구개발이 아니라 시장경쟁력을 갖춘 성공제품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연구개발, 즉 R&D가 아닌 R&DP(Research and Development Productivity)를 추구해야 합니다.



유로저널: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 일들이 있으신지요 ?

강 회장:

남은  課題는 人類에의 奉仕

동아제약의 사시(社是)는 아주 간단한 한 문장으로 압축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여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 한다’로 되어 있는데, 이는 우리 회사 구성원들이 무엇을 위해 일해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제가 지었습니다. 사명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치 있는 기업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1996년 동아제약그룹에서 동아쏘시오(socio)그룹으로 바꿨습니다. 제가 1967년 한국JC(Junior Chamber International: 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을 맡을 때 JC신조에도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경제적 정의는 자유기업을 통해서 자유인에 의하여 최선으로 달성되며...(중략)...이 지구상의 가장 위대한 보배가 인간의 개성 속에 있으며, 인류에의 봉사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우리는 믿는다.’ 이런 점에서 저는 지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기업활동을 통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고, 종업원?주주들에게 이익을 주며, 국가에는 세금을 내니 이것 자체가 하나의 사회공헌입니다. 또한 ‘전경련 1% 클럽’의 멤버로서 경상이익의 1%는 무조건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하고 있고, 그밖에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로저널: 마지막으로 유럽 내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강 회장:

저는 독일 유학시절부터 ‘자기 일은 자기가 해야 한다’는 습관이 몸에 깊이 배어있습니다. 이것은 타인을 위한 완벽주의입니다. 이를테면 독일에서는 약속시간보다 10분 늦게 나타나면 상대방은 ‘이 사람이 나를 10분 무시했다’고 생각하고, 약속을 다시 어기면 상대도 하지 않습니다. 저도 전경련 회장시절 내부회의나 1년에 250여 차례 열리는 대통령 주재 회의에 한번도 빠지거나 지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남을 배려할 줄 알아야 탁월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배려는 고된 일, 어려운 일 피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하는 가운데서 생겨난다는 것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유로저널:

이렇게 바쁘신 시간을 할애해주셔서 재유럽 한인들과 유로저널 독자들께 좋은 말씀을 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 회장 :

유로저널이 어려운 여건 등을 극복하고 전유럽 한인 사회로 배포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부디 유로저널의 창간 목표처럼 '재유럽 한인 사회를 하나로'에 유로저널이 중심이 되는 언론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동아제약에 대한 소개

동아제약은 자양강장제 '박카스' 를 비롯해 각종 의약품, 의약외품 및 생활용품 등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최대의 제약업체이다. 1932년 창업주의 이름을 딴 '강중희 상점'으로 종로구 중학동 (현 한국일보사옥 터)에서 의약품 도매상으로 제약업계에 첫발을 내딛은 후 1947년 제약업으로 본격화한 뒤 1949년 8월 동아제약주식회사라는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면서 법인화하였다.  

- 박카스 신화

1961년  동아제약은 현재 발전의 기반이 된  박카스를 발매했다. 강신호 회장이 독일 함부르크 시청 지하 홀 입구에 서 있던 술과 추수의 신 바커스 (디오니소스)에서 이름을 따온 박카스는 1963년 드링크제로 재발매한 후 과감한 마케팅 전략으로 1964년 드링크제 시장에서 1 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박카스의 기록적인 신장은 이후 놀라운 수치로 나타내고 있다. 1965년 980만병이던 판매량이 1966년에는 3,100만병으로 다시 1970년에는 7,600만병으로 지속적인 급신장을 계속하고 1967년 이후 동아제약은 제약업계 1위 기업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2008년까지 박카스는 163억병이 넘게 팔렸고, 지금까지 팔린 박카스 병의 길이를 더하면 지구를 49바퀴 돌고도 남는다.


- 연구개발 분야

동아제약은 연구분야에서도 항상 국내 제약업계의 선두에 서왔다. 동아제약 연구소는 1978년 국내최초 반합성 페니실린계 항생물질인 탈암피실린의 합성에 성공, 1981년 베타 락탐계 항생제 제조방법으로 발명대상을 수상, 1985년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물질인 아미카신의 대량 합성 Process를 개발하는 등 원료의약품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1988년 국내최초로 6,610㎥규모의 KGLP 연구소를 준공하여 전임상단계까지 신약연구를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연구시설을 갖추었다. 1988년 국내 최초 AIDS 진단시약 개발, 1990년 국산 신약후보 1 호 항암제 DA-125 후보물질 도출, 1993년 2 세대 AIDS I.II 동시 진단시약 개발 및 국내최초 유전자 치료제인 人成長호르몬 개발, 1994년 AIDS, C 형간염 동시 진단시약 개발 및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활용한 유전공학치료제 Interferon- α 개발, 1997년 국내 최초 항 결핵제 Cycloserine 의 원료의약품 개발, 1999년 신성 빈혈 치료제 에포론 개발, 항암치료시 보조요법제로 사용되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류코스팀 개발 및 2 세대 인성장 호르몬 그로트로핀 Ⅱ 개발 등의 연구개발 성과는 동아제약이 국내 신약연구를 선도해 오고 있음을 증명하는 실례라 할 수 있다.  


특히 동아제약은 1980년대부터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의약품 연구에 집중,‘에포론’, ‘그로트로핀’,‘류코스팀’,‘인터페론알파’,‘고나도핀’ 등 대형 단백질 치료제를 꾸준히 개발하며 국내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최근에는 동물 세포 배양에서 ‘무혈청 배지’를 사용하는 세계적 트랜드를 반영한 기술을 구축하고, 2세대 단백질 의약품으로 평가되는 서방형 제제 및 지속성 제재 연구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아제약은 국내 제약업체 중 일찌감치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진입하여 동물세포 배양기술, 단백질 지속화 기술, 유전자 의약품 생산기술, 바이오의약품 검증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2002년 12월 동아제약은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신축 사옥의 완공식와 더불어 동아제약  최초의 개발신약 위염치료제 '스티렌'을  발매하였다. 천연물신약 ‘스티렌’은 2006년에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고 2008년에 연매출 749억원을 달성하며 국산신약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2005년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시장점유율 20%이상을 차지하며 국산신약의 자존심을 또다시 확인시켜주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며 전세계 30개국에 총3억달러(5~7년간)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밖에 동아제약이 미국의 항생제 개발 전문회사인 트리어스 테라퓨틱스(Trius Therapeutics, Inc)사에 기술 수출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DA-7218>은 순조롭게 임상 2상을 완료함으로써 상품화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편리한 1일 1회 용법과 5~7일의 짧은 치료 기간이 환자들에게 임상적인 편의성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의료비용을 고려한 약물경제성 측면에서도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 동아제약은 국내 제약업계 1위 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제약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신약 개발>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지금껏 구축해온 신약 파이프라인(Pipeline) 을 통한 경쟁력 있는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일반의약품 및 생활건강분야

동아제약은 신약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의약품 및 생활건강 제품을 발매하여 국민건강을 지키고 있다. 전문치료제 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편의점, 대형 할인매장 및 약국에서 접할 수 있는 효능 있는 제품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한국인의 감기약 ‘판피린Q’는 1960년대 말부터 ‘캐릭터 마케팅’을 도입하여 TV광고 등을 통해 꾸준히 판피린 인형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켰다. 이 결과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멘트만으로도 ‘판피린’을 연상시키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액체감기약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1977년 보수적인 생각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당시, 사회활동이 많아진 여성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발매했다. ‘템포’는 편리한 사용법과 뛰어난 품질로 여성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한 생리대로 널리 사랑 받고 있다.


1982년 동아제약에서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인 ‘가그린’은  인체에 무해한 양치액으로 잇몸에 부담을  주지 않고 간단한 양치만으로 프라그와  입속 세균을 제거하는 전문구강관리용품이다. 또한 잠자기 전이나 외출 후 돌아와서 ‘가그린’을 적절히 사용하면 호흡기 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다. 2009년에는 ‘가그린 레귤러’,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메디칼’, ‘가그린 어린이용’의 4가지 제품군으로 새롭게 재발매 되었다. ‘가그린’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대중광고 활동과 소비자와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를 꾸준히 전개하여 구강청결을 위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순환하다(Circulate)의 뜻인 동아제약의 ‘써큐란’은 우리 몸의 혈액이 막힘 없이 잘 돌아가도록 도와주는 혈액순환개선제이다. 시중의 혈액순환개선제 들이 대부분 단일성분인데 반해 ‘써큐란’은 ‘서리 맞은 산사는 동맥경화도 뚫는다’는 서양산사에다가 은행잎, 멜리사엽, 마늘유 등 혈액순환에 좋은 성분이 복합처방 되어 있다.

2005년 발매한 ‘모닝케어’는 알코올 분해성분인 글루메이트와 간장보호 성분인 밀크씨슬과 과라나추출분말 등 8가지 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숙취해소제이다. 특히 밀크씨슬(실리마린), 울금(쿠르쿠민)을 함유하고 있어 기존 제품과는 달리 숙취해소뿐만 아니라 간기능 보호 및 개선에도 효과를 나타내며, 음주 후 구취 제거와 두통, 갈증 등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맛이 좋아 2~30대 젊은 층이나 여성들도 복용이 편리합니다. 음주 전에 모닝케어를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시켜 주어 다음날 음주로 인한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동아제약은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새롭고 효과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고객의 욕구를 쉽게 파악하고 반영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e-CRM을 도입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