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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7 00:17
배, 사과 값 15%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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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 영국 내 배와 사과 값이 15%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nglish Apples & Pears의Adrian Barlow 대표에 따르면, 배, 사과 재배 비용 인상과 달러, 유로 대비 파운드의 약세로 인해 이 같은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Barlow 대표에 따르면, 각종 연료 비용과 비료값의 인상이 재배업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초과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경작지와 포장, 저장 관련 비용 역시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영국 내 수퍼마켓에 상당량의 사과를 공급하는 미국과 타 유럽국가로부터의 수입과 관련, 파운드의 약세로 인한 비용 인상이 10~15%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배 역시 주요 경작지인 북유럽이 올해 봄 낮은 기온으로 인해 평소보다 20% 가량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이에 따른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영국 내 재배되는 사과와 관련해서도, 정부가 농작물 수확 이민 노동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함에 따라, 충분한 인력이 확보되지 않은 관계로 심지어 일부는 제대로 수확되지도 않은 채 버려질 것이라고 Barlow 대표는 전하고 있다. 농작물 수확에 종사하기 위해 채용하는 비 유럽연합 출신 노동 이민자들은 홈오피스가 불법 이민을 조장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강력한 제재를 가하면서 영국행이 중지된 상태다. 게다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출신 농업 이민 노동자들도 영국행이 금지되었으며, 이 같은 정책은 오는 2010년에나 철회될 전망이다. Barlow 대표는 정부가 이민 관련 문제로 인해, 반드시 필요한 농업 종사 이민 노동자들을 제재할 경우, 이로 인해 영국 내 수확이 어려움을 겪고, 결국 이는 인상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될 것이라고 경고를 전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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