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인천공항 환승객 위한 관광상품 폭발적 인기
시티투어, 템플투어 등 시간대별 4가지 프로그램 무료 제공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지사장 이성일)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국적기를 통해 독일을 출발, 호주나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하는 승객들에게 6시간 이내로 인천과 서울 등을 관광할 수 있는 "환승객을 위한 관광 상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에 환승객을 위해 새로 기획된 관광상품들은 매력적인 메트로폴리탄 서울을 4시간 안에 둘러볼 수 있는 서울시티를 비롯해 1시간만 있어도  한국을 느낄 수 있는 템플투어 등 시간대별로 네가지 프로그램이 운용된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4월 포루투갈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에서 ‘세계최우수공항(Best Airport Worldwide)’ 상을 받았다. 올해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은 인천공항은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 ‘중대형 최고 공항’, ‘이용객이 선정한 최고 공항’ 으로도 선정돼 아시아에서는 단연 최고의 공항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역시 타 국적의 항공사보다 우월한 기내 서비스와 우수한 연결 편으로 매우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다 이번에 다양한 무료 환승관광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매력을 더 높히게 됐다.

환승관광 체험 프로모션은 이미 2007년부터 시작됐다. 무료하거나 지루할 수 있는 항공연결 대기시간을 한국관광으로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어서 독일인 승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 김성훈차장의 설명에 따르면 체험 프로모션은 그 동안 높은 고객만족과 함께 한국에 대해 전혀 모르던 독일관광객들이 한국관광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을 경유하는 환승상품을 구입하는 독일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매년 200%의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환승 프로그램을 직접 이용해 본 독일 조서라이젠의 상품개발 매니저 호이저는 "한국 환승상품을 이용한 고객들과 동반여행자들 모두 한국환승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 했으며, 조서여행사로서도 한국과 함께 공동프로모션을 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독일주재상사 및 기관에서도 자사의 독일 파트너 업체가 중국이나 아시아나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이용을 권하면서 인천공항 체류 시 비록 짧지만 한국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환승객을 위한 무료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많은 호평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방법과 상품구성 내용 및 무료 체험권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

○ 이용노선 : 독일출발 인천공항 경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모든 연결구간 해당
○ 주요상품내용 : 4가지 상품중 택 1 (차량, 영어가이드 지원)
- 서울시티투어 상품(1) :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인사동, 청계천 등 (4시간소요)
- 서울시티투어 상품(2) : 남대문 시장, 광장동 시장, 청계천 등 (4시간 소요)
- 인천시티투어 상품 : 을왕리 해수욕장, 용궁사 (2시간 소요)
- 용궁사 체험 : 용궁사 혹은 흥륜사 체험 (1~2시간 소요)
○ 체험상품권 신청방법
-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 : 전화 069-233-226, 팩스 069-253-519
- 이메일 신청방법 : kntoff@euko.de
- 무료 체험권 신청 시, 관광안내 책자, 한국 지도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 김성훈 차장 (전화 069-233226)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