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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협회 신년회 Bonn) 지난 1월24일 독. 한 협회 NRW지회에서는 본에 있는 Gustav Heinemann Haus에서 독.한 협회의 회원들과 대사관 본 분관 손선홍 분관장 및 영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신년회를 가졌다. 신년회는 바하의 메뉴엣이 현영필 학생의 첼로 연주로 연주되는 가운데 11시부터 화기애애하게 시작되었다. 안순경 독.한 협회 NRW 지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준것에 감사하며, 2010년에는 계획하는 사업들이 뜻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손선홍 분관장은 한국과 독일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서 성원을 해주는 회원들과 안순경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 "곧 베를린으로 전근을 가게 되어 계속해서 본에서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없음이 유감스럽지만 베를린에 가서라도 독한협회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을것이다"라고 했다. 안순경 지회장은 <독.한 협회의 발전과 한국과 독일의 친선을 위하여> 잔을 높이 들어 희망찬 2010년을 건배했다. 멋지게 장식된 칵테일과 음식을 즐기면서 반가운 대화의 꽃을 피우는 회원들 중엔 눈이 내려 참석여부를 망설였지만 오길 잘 했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주최측에 고마워했다. 독.한 협회(Deutsch-Koreanische Gesellschaft)는 1966년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Dr. Wanger 와 Konrad Adenauer 의 둘째아들인 Dr.Max Adenauer 에 의해 창설되었다. 당시 창설회원들은 20명이었는데 창립식은 본 베토벤 할레에서 아주 성대하고 이루어졌다고 한다. 현재 회장은 Hatmut Koschyk 의원이며, 중부독일에는 160명의 회원이 있다. 독.한 협회에서는 2010년 9월 중순 쯤 젊은 독일인들과 한국인들이 만날 수 있는 "만남의 광장"을 준비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오늘 자연스런 대화속에서 어떤일들이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오가고, 양국 정부에서 인정해주는 유일한 친선단체이기에 특히 젊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수 있는 좋은 행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다음 행사는 3월26일 Bad Godesberg Erloeserkirchen Gemeindesaal에서 "봄축제"로 열린다. 독.한 협회에 관심있는 분들은 지회장인 안순경에게 연락하면 된다. 전자우편: becktho@t-online.de, 전화: 02254-82198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