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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종합 예술 전시Transit station Copenhagen 2010 새로운 종합 예술의 전시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10년 4월 17일과 18일인 주말에 the Festsalen of the Royal Danish Academy of Fine Art에서 열리게된다. 이 전시는 이벤트 형식으로 기획된 퍼포먼스, 클래식, 재즈, 실험 음악, 재즈, 컨템퍼러리 댄스, 시 낭독, 연극, 패션 그리고 필름과 비디오 아트가 함께 복합적 예술 형식으로 표현되는 라이브 종합 예술 전시이다. transit station을 잠깐 소개하자면, - action in art in action – 을 예술 철학으로 한 국제 예술 그룹으로서, 전 유럽을 전시 공간으로 삼아 매년 각 도시에 전시를 기획해, 젊은 아티스트와 기존 기성 아티스트들, 그리고 국제적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서 만나고 작업을 통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기차처럼 도착하는 도시마다 그 도시의 예술가들이 참여하고 그러므로써 새로운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경험한다. 이 transit station의 전시는 주말인 토요일 오전에 오프닝해서 자정까지 행사가 지속되고, 이어서 그 다음날인 일요일에 12 시간동안 퍼포먼스, 인스탈레이션, 음악, 영화, 비디오 상영까지 모든 형태의 종합 예술이 논스톱으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이 전시 공간에서 예술가들의 퍼포먼스 공연이 무대가 아닌 관객들 사이에서 진행되는 것을 경험하고 수동적 관람 형태가 아닌 관객 참여의 능동적 인터액디브 작업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즉 비디오 작업과 설치물 사이로 걷고, 자신의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행위 예술가의 준비 과정도 같이 경험한다. 즉 예술이라는 숲을 산책하는 것이다. transit station Copenhagen 2010은 현지 덴마크, 스칸디나비아, 베를린,슈투트가르트,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스코틀랜드, 폴란드, 키프로스, 일본, 오스트리아등의 나라에서 60명의 국제 예술가들이 참여해 그들의 작업을 선보이는 주목할 만한 국제 전시이다. 참여 작가 중 두명이 한국인 작가이다. 현재 영국에서 활동중인 프란체스카 조(Francesca Cho)씨와 독일에서 활동하는 윤 선옥(Sun Ok Yoon)씨가 한국인으로서 이 국제 전시에 참여해 그들의 작업을 선 보인다. 프란체스 카 조(Francesca Cho)씨는 문화의 차이점을 각 나라의 시 (한국, 영국, 덴마크)를 선정하여 그 시들을 낭송하고, 시의 의미를 드로잉으로 표현하여 설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윤 선옥(Sun Ok Yoon)씨는 언젠가 부터 주위 환경에 무디어진 또는 너무 자주 접하는 삶에 대한 지혜로운 격언이나 문구조차에도 슈퍼마켓 진열장의 소모품처럼 대하는 현대인의 면을 비디오 작업으로 표현하고있다. 이번Copenhagen의 transit station 이벤트는 유로 티켓이나 입장료가 없는 무료의 예술 이벤트로 코펜하겐과 주변 도시에 사는 모든 시민들이 자유로이 방문할 수 있다. 장소: 덴마크 코펜하겐 the Festsalen of the Royal Danish Academy of Fine Art 시간: 2010년 4월 17일/18일 9시부터 자정 12시 자세한 정보는 www.transitstation.de http://www.kunstakademiet.dk/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anmail.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