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차 판매시장 42년만에 찾아온 슬럼프
직장인, 쓰레기통이 없어 재활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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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1 06:52
지난 8개월간 식료품 가격 가파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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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인 장바구니 당골 식품인 생고기 가격이 올초와 비교해 지난 8월 8.3%가 급등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육류와 어류의 평균판매가격은 지난 1월에 비교 22.9%가 올랐고 과일과 야채가격은 14.7%가 상승한 것으로 BBC 조사결과 들어났다. 특히 7개의 제품은 불과 8개월 만에 가격이 40%가 올랐는데 그 중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제품은 크로아상빵으로 4개들이 한 봉지 가격이 47.4%가 올랐다. 뒤를 이어 파스타 가격도 46.2%가 올랐고, 햄가격 역시 42.1%가 올랐다. 이번 BBC 조사는 영국소매연합(British Retail Consortium)의 가격정보를 기초로 연구됐고 소매가격 분석연구기관에 의뢰해 진행했다. BBC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 1월에 비해 식료품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8월 한 달만을 보면 점차 진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어서 앞으로 가격변화에 대한 추이를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8월 한달 동안 식료품 가격은 0.3% 상승에 그치면서 시간이 갈수록 식료품 가격은 안정세를 찾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일부 가격급등 제품들은 영국의 공식물가상승률 4.4%에 비해 수배에 가까운 가파른 상승을 보였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식료품에 대한 체감상승률은 매우 높을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신선한 식료품들과는 대조적으로 전자렌지나 오븐에 데워서 먹는 식료품, Ready Meal의 가격은 지난 1월과 비교해 0.4%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생필품 역시 지난 7, 8월 하락세가 뚜렷이 나타나면서 1월과 비교해서는 1.8%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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