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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5 04:30
2살 어린이 무료 유치원, 부작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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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브라운 총리의 새로운 보육정책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브라운 총리는 최근 2살된 유아들을 위한 무료 보육시설을 운영함으로 어린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의 보육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정책에 대해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들은 너무 어린 나이부터 보육시설에서 생활하게 되면 인격발달 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Roehampton 대학의 정신과 전문의 Richard House 박사는 "2살 유아는 현실적으로 아기나 마찬가지다. 부모의 손이 절실히 필요하며 부모와의 관계발달 및 인격발달에 중요한 시기여서 강제로 아기와 부모를 떨어트리면 아이의 성격발달과 부모와 관계성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부모와 떨어지는 것자체가 충격이 되거나 고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보육정책은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Richard House 박사는 덧붙였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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