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션 폴, 비욘세-제이 Z와 “삼각관계” 폭로

현재 자서전을 집필 중인 가수 겸 DJ인 싱제이 션 폴(38,사진 왼쪽)이 비욘세와의 과거 은밀했던 관계를 폭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메이카 출신의 션 폴은 2003년 하반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비욘세와의 듀엣 곡 '베이비 보이(Baby Boy)'로 활동하면서 그녀와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유코피아 닷컴에 따르면 당시 비욘세는 남자친구였던 제이-Z와 잠시 결별해 있었고 그 시기에 등장한 션 폴에게 큰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제이 지와 재결합하면서 열애설로만 남게 됐다.
비욘세의 측근은 당시 그녀와 제이 지의 재결합에는 션 폴의 영향이 컸다고 전했다. 비욘세와 결별한 제이 지가 션 폴의 등장에 심한 질투심을 느껴서 그녀를 되찾기로 결심한 계기가 됐다는 것.
실제로 제이 지는 지난 2003년 MTV 뮤직어워즈 시상식에서 비욘세와 션 폴이 선보이기로 했던 ‘베이비 보이’ 무대를 취소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팬들은 비욘세가 제이 지와 결혼해 부부가 된 시점에서 션 폴이 다시 과거 이야기를 들춰낼 경우 두 사람 사이의 새로운 갈등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