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8.147.57) 조회 수 19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은행(BOE) 기록적인 최저 기준금리 유지 결정

-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3년만에 1.25% 인상

 

영국은행 (The Bank of England)은 최근 3년 만에 처음으로 유로존 차입비용을 올린 유럽중앙은행 (ECB:European Central Bank)과 대조적으로 현행 0.5%의 기준금리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영국의 최저금리 기간이 그 기록을 갱신했다.

 

BOE.jpg

영국은행 (The Bank of England) 전경

 

영국은행은 산하 통화정책위원회 (Monetary Policy Committee:MPC) 4 7() 상업은행의 은행지급준비금에 대해 0.5%를 지급하는 공식 은행금리를 유지하는 안건을 2일간의 정책회의 끝에 가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반면 European Union (EU) 산하의 17개 유로존 회원국의 통화정책을 관장하는 유럽중앙은행은 영국은행의 발표 후 유로존에서의 높은 인플레이션율을 막기 위해 2008 7월 이래 유지해왔던 1.0% 이자율을 1.25%로 인상한다고 발표하였다.

 

인플레이션율은 영국이 유로존 국가보다 더 높으나 경기하강에서의 회복세가 멈추었기 때문에 BOE는 자체의 이자율 긴축 정책에 나서기 전에 관망하는 접근방법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시장의 예측과 일맥상통한데, 이번 결정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통화정책위원회의 의사록이 공식적으로 발간되는 4 20일에 밝혀질 예정이다. 지난 3월에 MPC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감안하여 이자율을 0.50%로 유지하기로 6 3으로 가결한 바 있다. 영국은행은 2009 3월에 이자율을 0.50%로 내렸으며 그 때 영국경제의 깊은 경기하강을 돕기 위해 과감한 QE (Quantitative Easing)라는 과감한 경기자극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QE 하에서 영국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하여 정부채권과 개인부분의 우량자산을 매입함으로써 새로운 통화를 창출한 바 있다.

 

영국은행은 이번 기준금리 유지 발표와 함께 Quantitative Easing (QE) 프로그램을 변경할 것을 결정하였는데, 그 동안 이 프로그램 하에서 2천억 파운드를 경제에 투입한 바 있다.

 

영국은행의 이번 결정에 앞서, 공식 자료에 의하면 영국의 경제가 2010 4분기에 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분석가들은 정부의 긴축경제 정책 때문에 경기회복으로 가는 길이 험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영국은 또한 높은 소비자 물가 인상에 직면하고 있는데,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2월에 4.4%로 뛰어 올랐다. 이 수치는 지난 2년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영국은행의 목표치 2.0%의 배가 넘는 수치이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5월에는 이자율이 0.75퍼센트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자율이 오를 경우 모기지와 대출 이자율의 상승으로 인해 가계소득이 줄이게 되므로 소비자지출을 더 약화시키게 될 수도 있어 이번 기준금리 유지를 발표한 영국정부의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영국의 보수-자민 연립정부는 작년 5월 정권을 획득한 이후 직전의 노동당 정부로부터 넘어온 기록적인 공공적자를 실질적으로 없애기 위해 강력한 국가지출 축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4 7일 영국상공회의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만일 유로존 국가들이 기록적인 재정적자를 줄이지 못한다면 이들 나라의 채무위기가 영국이 직면한 위험성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오스본 장관은 만일 어떤 나라가 그 채무를 갚지 못한다고 간주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같은 나라에서 그 실례를 찾을 수 있으며, 따라서 최근 영국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예산 삭감과 같은 정책이 건전한 정부재정을 위해 타당한 방법이라고 주장하였다.

 

유로저널 하재성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5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900
9481 대졸자 평균 연봉, 고졸자보다 £12,000 높아 file eknews03 2011.04.12 3136
9480 고령화 英, 노인 범죄 증가 file eknews03 2011.04.12 4259
9479 MoT 검사, 2년에 한 번으로 축소될 수도 file eknews03 2011.04.12 3131
9478 옥스포드 대학, 흑인 입학 차별 논란 file eknews03 2011.04.12 4858
9477 英 무슬림 인구 20년 내 두 배로 증가 file eknews03 2011.04.10 3551
» 영국은행(BOE) 기록적인 최저 기준금리 유지 결정 file eknews24 2011.04.08 1919
9475 학자금대출 상환, 매우 어려워질 듯 file eknews03 2011.04.05 1710
9474 英 정부, 진짜 실업자를 가려내겠다 file eknews03 2011.04.05 2283
9473 버밍엄, 레스터에서는 백인 어린이가 소수 인종 file eknews03 2011.04.05 3811
9472 英 사립기숙학교 등록금, 25년 간 5배 인상 file eknews03 2011.04.03 4681
9471 런던 도심서 TUC 주도 대규모 시위 file eknews24 2011.03.27 2721
9470 영국 정부 2011년도 예산안 발표 file eknews24 2011.03.25 2684
9469 英 평균 기대수명 증가 file eknews03 2011.03.22 2464
9468 빈곤층, 명문대 입학 확률 100분의 1 file eknews03 2011.03.22 2145
9467 英 부자 이민자들은 영주권 빨리 받는다 file eknews03 2011.03.22 5448
9466 올해 카운슬 택스 작년 수준으로 동결 file eknews24 2011.03.19 2982
9465 여성 흡연자 증가에 여성 폐암환자 동반 증가 eknews 2011.03.18 2380
9464 카메론 총리, 기독교는 동성애에 관대해야 eknews 2011.03.18 2819
9463 폴란드 여성, 英에서 두 번째로 출산 많이 해 eknews 2011.03.18 2250
9462 英 대학들, 비 EU 유학생 등록금에 대한 의존도 증가 eknews 2011.03.18 2847
Board Pagination ‹ Prev 1 ...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