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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1.04.10 23:45
제92회 삼일절 기념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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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회 삼일절을 기념하는 축구대회가 재독대한축구협회 주최로 레버쿠젠 Opladen경기장에서 4월2일 열렸다. 쾰른,비스바덴,Wuerzburg,아헨,캄프린트포르트,뒤셀도르프,프랑크푸르트 8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청년부 4팀,장년부 4팀이 참가한 가운데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성황을 이루며 선수들은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경기에 앞서 황경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1절 축구대회를 통해 숭고한 민족의 얼을 기리며 나아가 교민사회의 단합과 화합을 이끄는데 이바지해왔음을 밝히며,점차 축구대회가 활성화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1세들의 고령화와 2세들의 사회진출로 대회 참여도가 점점 떨어져 가는 데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축구협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인사말에 대신했다. 김계수 재독한인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축구는 음악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연주와 같다며,연주전까지 여러가지 어려움과 힘든 조건을 이겨내야만 비로소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청중들로부터 박수를 받게 됨을 역설했다. 그동안 재독한인체육회가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건전한 교민단체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니,이를 위해서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가맹경기단체 중 황경남 회장을 중심으로 임원들이 하나가 되어 재독한인체육회와 축구협회 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은 다른 산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한 황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축사를 마쳤다. 최병호 총연합회장은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부지런하고 축구공 같이 민첩한 황 회장을 치하하며 스포츠 종목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축구를 통해 독일 국민들이 하나가 되듯이,재독 동포사회도 축구를 통해 화합을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오는 5월14일부터 3일간 열리는 유럽한인차세대 체육대회에 많은 체육인들이 참가해 줄 것을 당부하며,이제 차세대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과도기적인 단계에서 축구협회에도 젊은 2세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주독대사관 본분관 이창윤 영사는 독일에 부임한지 이제 2개월 반이 되었으며,좋은 날씨에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준 황경남 회장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부상자가 나오지 않도록 선수들은 조심해 줄 것을 부탁하며,축구를 할 기회를 주면 자신도 경기에 함께 할 뜻을 비쳤다. 김기상 선수의 선수선언을 마지막으로 기념식을 마친 후 이광일,발터 독일 공인심판이 주심으로 경기 진행을 맡았다. 청년부 Wuerzburg과 뒤셀도르프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전,후반 각각 20분 경기로 리그전을 치룬 이날 경기는 축구하기에 알맞은 날씨와 주최측에서 준비한 풍성한 식사로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경기는 큰 부상자 없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으며,시상식을 마친 후 황경남 회장의 폐회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청년부 1위: 비스바덴 2위 :쾰른 3위 :뒤셀도르프 장려상: Wuerzburg 최우수상:정연준(비스바덴 골키퍼) 장년부 1위 쾰른 2위:아헨 3위:프랑크푸르트 독일 김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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