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최대 쇼핑몰, Westfield 이달 30일 개장

후드점퍼는 입장금지




후드점퍼를 입은 고객은 런던시 한 복판에 개장을 앞두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쇼핑몰에 들어갈 수 조차 없게 됐다고 더타임즈가 보도했다.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또다른 런던의 상징이 될 Westfield 쇼핑센터가 이달 30일 개장을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다.

Westfield 쇼핑센터는 런던의 상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유는 후두점퍼를 입거나 얼굴을 가릴 수 있을 만한 옷을 입은 고객은 쇼핑몰 진입자체가 허가되지 않기 때문이다.

단, 종교적인 이유에서 착용하는 두건은 허용하기로 했다고 Westfield 쇼핑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이런 강력한 방침을 세운 이유는 무엇보다 고객의 안전과 편안한 쇼핑이 Westfield 쇼핑센터의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전체 80명의 안전요원이 쇼핑몰 구석구석에 배치되고, 수백대의 감시카메라가 전체 265개 매장을 보유한, 그리고 최대 16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쇼핑몰을 감시하게 될 것이라고 쇼핑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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