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가 됐던 MBC‘나는 가수다’의 음원이 벅스의 실시간 인기 차트를 점령하면서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점령 중이다.
김범수의‘제발’이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안타깝게 7위를 차지한 정엽의‘잊을께’는 마찬가지로 차트에서도 7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서 밝혀지지 않은 2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를 가늠해보면 재도전 논란을 일으켰던 김건모는 ‘You Are My Lady’로 2위를 차지했다.
김건모의 음악을 멋지게 라틴음악으로 소화한 박정현의‘첫사랑’이 3위.한을 담은 목소리의 백지영은‘약속’을 통해 4위.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윤도현은‘Dash’로 5위.박정현의 R&B를 멋진 재즈풍으로 소화한 이소라는‘나의 하루’로 6위. 이밖에 오늘 신보를 발매한 양파가‘아파 아이야’,‘너라면 좋겠어’로 각각 8,9위를 차지했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씨엔블루의 ‘직감’은 10위에 랭크됐다.
한편,그동안 '나가수'에 대한 김건모 재도전 논란, 김영희 PD경질, 김건모 자진하차 등 연이은 구설로 프로그램이 얼룩졌지만 순위와 상관없이 노래가 주는 감동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졌다.
녹화가 끝난 후 녹화장을 나오는 청중단들은 “너무 감동 받아 울 뻔 했다”,“기대 이상이었다”,“가슴이 뛰었다” 등 호평일색 이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몰랐다”,“나는 가수다 계속 하면 안되나? 방송 볼 때는 논란이고 뭐고 아무 생각도 안났다”,“오늘 무대가 진짜 대박이었다”, “관록있는 가수들도 발전을 하는구나.. 신기하다”, “가수들이 어떤 식으로 노래를 부르고 어떤 마음으로 무대에 임하는지 잘 알 수 있었다” 등 감탄했다는 반응을 쏟아냈었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