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 폭소 패러디도 시청률 1 위

'웃어라 동해야’, 폭소 패러디도 시청률 1 위
 
시청률 40%를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인 KBS 1TV ‘웃어라 동해야’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간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킨 데 이어 패러디도 시청자들의 인기 1 위를 기록했다.
'내 남자 동해야'라는 제목의 영상은 극중 이복형제로 등장해 매회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동해와 도진의 관계를 ‘은밀한 로맨스 물’로 패러디해 선보였다.
영상 속의 도진이 "나 동해씨와 정식으로 사귀고 싶어요"라는 음성 편집은 패러디의 하이라이트. 마지막 결말에서는 두 사람이 이복형제라는 사실에 동해가 눈물을 흘리며 도진을 떠나가는 장면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웃어라 동해야’는 지난 방송에서 도진(이장우 분)과 선우(정은우 분)가 계획적으로 카멜리아 호텔을 위기에 빠뜨리는 내용이 다뤄졌다. 도진과 선우는 회계팀이 저지른 장부상의 실수를 빌미로 호텔을 국세청에 고발했고, 국세청은 세금 횡령 혐의로 호텔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회장 필용(김성원 분)은 검찰에 연행될 상황에 처했다. 호텔 후계자 자리를 두고 동해와 도진이 벌이는 대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위에는 ‘사랑을 믿어요’(23.0%)가 랭크됐다. ‘사랑을 믿어요’는 17일 방송분에서 우진(이필모 분)과 윤희(황우슬혜 분)의 애정전선이 난기류에 부딪치는 상황을 그렸다. 이필모의 어머니인 윤아영(윤미라 분)은 다정한 우진과 윤희를 우연히 목격했고, 윤희에게 더 이상 필모와 가깝게 지내지 말라며 경고했다. 큰집에 입양된 윤희와 필모는 사촌남매지간이지만 최근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껴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이 형성되고 있었다. 강력한 훼방꾼으로 등장한 아영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전국 시청률 1위 '웃어라 동해야'

  1, 일일연속극(웃어라동해야) KBS1 37.5 %

  2, 주말연속극(사랑을믿어요) KBS2 23.0 %

  3, 특별기획(신기생뎐) SBS 17.7 %

  4, 특별기획드라마(짝패) MBC 16.7 %

  5, 주말연속극(반짝반짝빛나는) MBC 16.2 %

  6, 주말드라마(내마음이들리니) MBC 15.1 %

  7, SBS월화미니시리즈(마이더스) SBS 15.0 %

  8, 일일드라마(호박꽃순정) SBS 13.7 %

  9, 아침연속극(장미의전쟁) SBS 13.3 %

 10, 수목미니시리즈(로열패밀리) MBC 12.8 %

 11, 주말극장(웃어요엄마) SBS 12.1 %

 12, MBC아침드라마(당신참예쁘다) MBC 11.7 %

 13, 드라마스페셜(49일) SBS 10.7 %

 14, 수목드라마(가시나무새) KBS2 10.5 %

 15, 일일시트콤(몽땅내사랑) MBC 9.9 %

 16, 아침드라마(사랑하길잘했어) KBS2 9.2 %

 <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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