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62.25.88) 조회 수 15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내년 1월부터 영국 런던의 버스에서‘무신론 광고’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종교계의‘불신지옥’(믿지 않으면 지옥 간다)이란 위협에 대한 무신론자들의‘맞불 광고’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신은 아마 없을 겁니다.이제 걱정은 그만하고,인생을 즐기세요”라는 버스 광고(사진)를 내기 위한 모금이 21일 시작돼,하룻만에 4만7900파운드가 걷혔다고 22일 보도했다고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애초 목표인 5500파운드의 9배가 넘는 금액으로,4주 동안 버스 30대에 광고하려던 계획 또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코미디 작가 애리언 셰린은“전국 규모로 확대할 수도 있고, 지하철 광고나 다른 문구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셰린은 이번 운동의 발단이 된 지난 6월 <가디언> 기고문에서 “시내버스 광고에 ‘인자(사람의 아들)가 와서 세상에서 믿음을 볼 수 있겠느냐’하는 (성경의) 질문이 적혀 있었다. 인터넷 주소도 적혀 있어 들어가 봤더니, 신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은 ‘영원히 나(신)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는 문구가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반대 광고 운동을 제안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런던 동물원에 사자가 풀렸으니 주의하라는 내용의 (위협적인) 광고를 실으려면, 내 직업이나 정보의 근거가 필요하겠지만, 이런 종교 광고는 증거도 필요없다”고 꼬집었던 셰린은 “우리(무신론) 광고는 재미있고 가벼운 광고로, 심각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베스트셀러 <만들어진 신>의 저자로 대표적인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 옥스퍼드대 교수도 “이런 광고를 실으면 사람들은 생각을 해보게 될 것이다.종교는 생각하는 것을 싫어한다”며, 추가로 5500파운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킨스 교수는 종교계의 시내버스 광고에 빗대, “종교는 면세 혜택 등을 통해‘공짜 탑승’하는 데 익숙하다”며 “‘모욕’당해선 안 된다는 특권과 어린이들을 세뇌시킬 권리를 주장”하는 종교계를 비난했다.

종교계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국 감리교 관계자는 “이런 캠페인으로 사람들이 삶의 가장 심오한 질문들을 마주하게 된다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성공회 쪽은 ‘적절한 통로를 통해 제시되는 모든 종교적·철학적 관점을 존중한다’는 태도다. 무슬림 쪽도“사람들은 이런 발언의 근거를 생각해볼 것이고, 이는 좋은 현상”이라고 밝혔다. 종교 싱크탱크 ‘시오스’의 폴 울리 국장은“경제 위기 속에 실직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걱정 말라는 말은 위안이 못된다”며 “이런 돌출행동을 보면, 일부 무신론자들의 무장투쟁이 왜 되레 기독교 광고로 전락하고 마는지 이해할 수 있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9
6628 런던 교통 경찰,마스크 미착용 500명에게 벌금부과 file 편집부 2020.10.27 1137
6627 2008년 은퇴자까지는 연금 풍족 file 유로저널 2007.11.23 1138
6626 잉글랜드 카운슬 절반 이상, 거리 청결 실패 file 유로저널 2008.09.23 1138
6625 밀리반드 외무장관, 사설 비행기 대여 file 유로저널 2009.05.05 1138
6624 올해 대학 입학 탈락자 수만 명에 달할 것 file 유로저널 2009.07.14 1138
6623 영국 대학, 해외 분교 시도 file 유로저널 2007.11.09 1138
6622 교도소 안에서 숙제 도와주는 아빠들 file 한인신문 2007.11.13 1138
6621 런던 디자인 페스티발 file 유로저널 2006.09.21 1138
6620 마약상들이 중산층 학생들을 노린다 file 유로저널 2007.10.04 1138
6619 고인 마지막 가는 길에 주차위반 딱지 file 한인신문 2008.08.14 1138
6618 부채 상담 증가 추세 file 한인신문 2009.08.27 1138
6617 영국 일부 음식점, 9월에도 외식비 할인 지속 file 편집부 2020.09.01 1138
6616 큰 침체국면 맞고 있는 주택값 또 다시 하락 한인신문 2007.11.20 1139
6615 英 학생들, 미국 대학 입학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11.16 1139
6614 은행이율 4.5% 부동 9개월째 file eunews 2006.05.30 1139
6613 영국 노숙 가정 10년만에 1,600% 상승 file 한인신문 2008.08.14 1139
6612 영국인 56%, 아프간 파병 반대 file 유로저널 2009.10.13 1139
6611 지난 40년간 영국 내 EU 부정적 기사 두배 가까이 증가 file eknews 2017.03.06 1139
6610 영국 2분기 경제성장률 2012년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 file 편집부 2019.08.14 1139
6609 런던과 글래스고에서 잇달은 테러발생 한인신문 2007.07.03 1140
Board Pagination ‹ Prev 1 ...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