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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된 현금카드 및 신용카드를 이용한 범죄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방범죄청의 집계에 따르면 2010년도에 현금인출기를 조작하여 카드 위조를 위한 정보를 빼내는 행위가 총 3183건이었는데, 이러한 수치는 2009년도에 비해 무려 55%나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카드 위조를 통해 총 피해액도 2010년도에는 약 6000만 유로로 집계되어 전년도의 4000만 유로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

연방범죄청에 따르면 무엇보다도 보행자 구역이나 기차역 등에 있는 자동화기기들에서 정보누출을 위한 조작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곳에 위치한 자동화기기들은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 피해가 커질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지역에 위치한 현금인출기를 조작하여 하루에 빼낼 수 있는 평균적인 카드 정보는 대략 60건 정도이다. 연방범죄청은 카드 위조범들이 새로운 수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지불기능을 갖춘 주유소 계량기에서 카드 위조를 위한 조작행위가 적발되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처음으로 도이체 반의 열차티켓 발매기계에서 카드 위조를 위한 조작행위가 적발된 바 있었다.

참고로 작년 한 해 동안 총 19만 명의 카드 소지자들이 이러한 범죄의 희생양이 되었다. 범죄자들은 주로 카드의 마그네틱 선에 담겨 있는 카드의 정보와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자동화기기를 조작하는 수법을 사용하며, 또한 비밀번호를 확실하게 알아내기 위해 추가적으로 소형 카메라를 불법적으로 기기 주변에 설치하기도 한다. 이처럼 카드정보와 비밀번호를 수집한 후에는 위조된 카드를 새로 만들어 현금을 인출하는데, 주로 외국에 있는 현금인출기가 이용된다. 2010년도 상반기에는 주로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불가리아, 러시아 등에서 주로 위조 카드를 통한 현금 인출이 이루어졌으며, 2010년도 하반기에는 유럽 외의 다른 지역의 국가들까지로 확대되었다. 위조 카드를 통한 현금 인출이 유럽 외의 다른 지역으로 확대된 원인은 유럽 내의 많은 국가들이 점점 더 통합적인 칩을 카드에 삽입하기 시작한 반면, 비 유럽 지역의 국가들에서는 여전히 마그네틱 선을 이용한 카드의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연방범죄청은 이러한 까닭에 독일의 은행들에게 현금카드의 마그네틱 선이 제한적으로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장착해 줄 것을 부탁하고 나섰다. 즉 칩을 사용하지 않는 국가들에서는 현금카드가 원칙적으로 기능하지 않도록 하며, 고객이 자신의 현금카드를 마그네틱 선의 활성화를 통해 그러한 국가들에서 현금인출을 위해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활성화시켜주는 것이다.

참고로 작년도에 이러한 카드 위조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은 거의 대부분 동유럽 출신이었는데, 특히 불가리아와 루마니아 출신이 대부분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소규모의 그룹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점점 더 범행을 위해 독일에 체류하는 시간이 짧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사진 - dapd 전제)

 

datendiebstahl-dap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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