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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3 01:57
NHS 전자시스템, 비용 대비 효용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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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 중인 NHS 전자시스템이 비용 대비 효용성이 낮다는 감사 결과가 보고되었다고 BBC가 보도했다. 영국 감사원(National Audit Office)의 자료에 따르면, 무려 70억 파운드가 투입된 NHS의 전자시스템화는 이미 정부가 계획한 것보다도 훨씬 그 진행 속도가 뒤쳐졌으며, 그와 별도로 효용성 자체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환자들과 병원의 기록들을 전자시스템화하는 본 방안은 총 114억 파운드가 투입된 정부의 NHS IT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본 방안은 지난 2002년 착수되기 시작했으며, 첨단 기술을 보건 시스템에 도입하여 보다 효율적인 NHS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도 도입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이상적인 취지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복잡한 첨단 기술들이 연계되며, 또 다양한 병원 및 NHS 기관들의 협력이 필요했던 만큼, 결국 정부의 계획보다 진행 시기도 지연되었으며, 이미 어느 정도 완료된 작업들 역시 다양한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효용성 논란이 제기되었다. 이에 감사원은 계속해서 본 방안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미 원래 계획보다 6년이나 지연된 2016년까지 예정된 작업이 완료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부는 본 방안에 대한 재검토를 하겠지만, 이를 전면 중단할 수는 없으며, 충분히 비용 대비 효용성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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