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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6 02:33
그리스 구제금융, 실마리 풀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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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 기간이 오는 2014년 중반까지 1년 연장될 것으로 확정되면서 최근 난항을 겪은 그리스 구제금융안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유로존 고위 관리들은 작년 5월 합의한 천 백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대체할 새로운 지원책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직 이에 대한 지원 규모 및 분담 비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오는 20일 개최되는 EU 재무장관 회담 전까지 보다 구체적인 내용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 겸 룩셈부르크 총리는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와 긴급 회동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로그룹이 엄격한 전제조건을 근거로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융커 의장은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내는 일은 없을 것이며, 그리스는 자신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유로존은 그리스 국채를 보유한 민간 투자자들이 2012~2013년 만기도래하는 국채를 자발적으로 차환해주는 방안을 모색해왔던 바 있다. 이번 추가 구제금융 협상에서 그리스는 올해 재정 적자 목표인 GDP의 7.5%를 달성하기 위해 64억 유로 규모의 추가 긴축 재정안과 오는 2015년까지 총 5백억 유로를 확보하는 국유자산 민영화 및 관리 프로그램, 그리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220억 유로의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한 지출 삭감 및 수입 증대 조치 등을 내놨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지난 주 1일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B1'에서 'Caa1'으로 3단계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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