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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7 01:13
독일인 대부분 초과근무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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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위원회의 사회위원 라즐로 안도어(Laszlo Andor)에 따르면 대부분의 독일인들이 초과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트(Welt)지의 보도에 따르면 임금계약상 협의한 주간노동시간과 실제 노동시간이 현격하게 차이나는 나라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국가들 가운데 독일밖에 없다고 한다. 독일의 임금계약상 확정된 주당노동시간은 평균 37.7시간이지만, 실제 노동시간은 주당 40.4시간에 육박한다. 하지만 독일인의 연간노동시간은 유럽연합 평균인 1750시간보다 적은 1655시간이다. 임금이 지급되는 휴가일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그 원인인데, 이에 반해 그리스와 포르투갈은 국가 채무위기 때문에 임금계약상의 노동시간이 유럽연합 평균치보다 높아, 그리스의 경우 연간 1816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유럽연합위원회의 연구결과는 이번 주 주말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인데, 이에 따르면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및 프랑스인이 독일인보다 연평균 노동시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동시간 비교는 각 나라의 경쟁력과 관계 있는 것이긴 하지만, 각국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여러 요소 중 하나일 뿐이다. 라즐로 위원은 이러한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독일의 연방 수상 메르켈(기민당 소속)이 요구했던 것과 같은 유럽 내 연금수령 개시시기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견해를 표명하였다. 유럽 내 노동시간, 휴가 및 연금수령 개시시기의 평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인데, 왜냐하면 연금지급시기에 관련해서는 노령화 인구층과 젊은 인구층의 관계, 생산성 및 평균적인 사회진입연령 등 고려할 사항이 많은데, 이러한 조건은 각 나라마다 상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메르켈 수상은 지난 5월 중순 남부 유럽 국가들의 휴가 및 연금규정을 비판하고 조금 더 노력하여 유로화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진 – imago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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