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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공무원을 비롯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일반 근로자들에 비해 매주 평균 2시간 적게 일하면서도, 급여는 더 높게 받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와 함께 공공부문 근로자들은 일반 근로자들에 비해 병가를 낸 결근일 수도 더 많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공공부문 근로자는 영국 전체 근로자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현황이 공개되자 전문가들은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비효율성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자료에 따르면, 풀타임으로 일하는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지난 해 평균 연봉은 £28,340로 집계되었다.

 

반면, 지난 해 일반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은 이보다 £3,600나 낮은 £24,695로 집계되었다.

 

게다가 여기에는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누리는 연금 혜택은 반영되지 않은 만큼, 연금 혜택에 따른 차이까지 반영될 경우, 이들의 평균 소득 격차는 훨씬 벌어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문제는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이처럼 일반 근로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면서도, 정작 이들의 근무 시간은 일반 근로자들보다 적다는 것이다.

 

국가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공공부문 근로자들은 주당 평균 37시간 근무하는 반면, 일반 근로자들은 주당 평균 38시간 54분 근무하고 있었다.

 

이를 일년 단위로 환산하게 되면, 일반 근로자들은 공공부문 근로자들에 비해 무려 100시간이나 더 오래 근무하는 셈이다.

 

근무시간만이 아니다. 공공부문 근로자들은 일반 근로자들에 비해 더 많이 병가를 내고 결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가 통계청이 지난 해 4/4분기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를 받기 전 주에 병가를 내고 결근을 했다고 응답한 공공부문 근로자는 216,000명으로, 전체 공공부문 근로자의 3.1%에 달했다.

 

반면, 같은 대답을 한 일반 근로자는 402,000명으로, 전체 일반 근로자의 2.3%에 달했다. 이를 환산하면 공공부문 근로자들은 일반 근로자들에 비해 34%나 더 많이 병가를 내고 결근하고 있는 셈이다.

 

인력개발기구(CIPD) 2009년도 조사에서도 일반 근로자들이 한 해 평균 병가를 내고 결근한 날은 6.4일로, 전년도 7.2일에 비해 감소했다. 그러나, 공공부문 근로자들은 같은 조사에서 9.8일에서 9.7일로 거의 감소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공공부문 근로자 노조는 일선에서 공무 처리를 하는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상당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며,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고의로 병가를 많이 낸다는 항간의 지적을 일축해 왔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세납자 연맹(Taxpayers Alliance)은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일반 근로자들보다 더 적게 일하면서, 세금으로 충당되는 그들의 월급이 일반 근로자들보다 높은 것은 불공평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한편, 영국 정부는 재정 긴축안의 일환으로 오는 4년 간에 걸쳐 공공부문 일자리 33만 개를 감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공공부문 근로자 노조는 이에 대한 반대 시위로 총파업을 계획하면서 정부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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