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3.187.92) 조회 수 11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데이빗 카메론 보수당수가 고든 브라운 총리를 ‘흔들어(shaking) 주고 싶은 충동이 든다’는 강도 높은 표현을 사용하면서 브라운 총리와 정부의 경제 위기 대응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영국 각 언론이 보도했다. 카메론은 브라운 총리가 정부의 경제 위기 대응책이 제대로 작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카메론의 이 같은 비판은 경기 침체가 2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브라운 총리의 발언 직후 전해진 것으로, 브라운 총리는 금융 위기 해소를 위한 타 국가들의 노력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경기 침체가 예상했던 것 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카메론은 BBC Radio 4를 통해 정부의 경제 위기 대응책을 비판하면서, 특히 정부의 부가세 2.5% 인하 방안에 대해 시간 낭비였다고 혹평했다. 카메론은 현재 영국이 직면하고 있는 진짜 문제는 심각한 신용 경색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로 인해 규모를 막론하고 모든 영국 내 업체가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부가세 인하 정책은 결국 세납자들이 납부한 125억 파운드에 달하는 세금을 낭비할 뿐이며, 어떠한 효과도 가져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보수당의 국가 대출 보장 정책(National Loan Guarantee Scheme)을 통해 5백억 파운드의 대출 에산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카메론은 경기 침체의 가장 선량한 피해자(innocent victims)로 여겨지는 저축자들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카메론은 기본 세율 적용자들의 저축에 한해서는 세금을 면제하고, 연금 수령 노년층에게 적용되는 세금 면제 소득 수준을 연간 £2,000 까지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카메론은 영국이 소비보다는 저축에 기반을 둔 문화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 같은 방안이 시행될 경우 약 41억 파운드의 세금이 감면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정부 예산 부족분은 공공부문에서의 지출을 감소시킴으로써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카메론이 소비 신장을 추구하는 노동당 정부의 경제 방향과 상반되는 저축 장려 카드를 들고 나오자 이에 노동당은 보수당이 실질적인 예산 계획 없이 허황된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를 통해 실업 및 서민 경제가 더욱 위기에 처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노동당 정부와 보수당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경제 정책 마련에 고심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07
10072 BA, Virgin 항공운임 파격세일 file 한인신문 2008.12.26 1838
10071 영국, IT 등 고급 기술인력, 해외인력으로 충당 file 한인신문 2008.12.26 1578
10070 英 가장 성공적인 제조업은 항공우주산업 file 한인신문 2008.12.26 3024
10069 바이러스 감염환자, 응급실서 6시간 대기 후 사망 file 한인신문 2009.01.01 1458
10068 병원, 의료진, 환자가 온라인상으로 평가 file 한인신문 2009.01.01 1499
10067 초콜릿, 차, 와인... 기억력 활성화로 치매예방 file 한인신문 2009.01.01 1871
10066 아동학대 경험자, 지역 카운슬 상대 소송가능 file 한인신문 2009.01.01 2109
10065 7시간 수면, 심장병 예방효과 file 한인신문 2009.01.01 2165
10064 경기침체 예상보다 더 심각할 듯 file 한인신문 2009.01.01 1699
10063 우표가격 인상, 4년동안 4번째 인상 file 한인신문 2009.01.01 2180
10062 사이즈 14 여성이 가장 행복해 file 한인신문 2009.01.01 1551
10061 책읽어 준 자녀가 더 영리해 file 한인신문 2009.01.01 1128
10060 영국교사 하루평균 15,000명 병가 file 한인신문 2009.01.01 1966
10059 09' 영국 부동산, 주택가격 ↓, 주택거래량 ↑ file 한인신문 2009.01.01 1515
10058 파운드 vs 유로, 이제는 동급? file 한인신문 2009.01.01 1459
10057 영국인, 2008년은 어떤 걱정했나 file 한인신문 2009.01.01 2130
10056 운전 중 부주의 행위, 60파운드 벌금에 벌점까지 file 한인신문 2009.01.01 1990
» 카메론, 브라운 총리와 정부의 경제 정책 비판 file 유로저널 2009.01.06 1194
10054 영국인 25%, 2009년 실질소득 없을 것 file 유로저널 2009.01.06 1406
10053 영국인 대다수, 유로화 가입 부정적 file 유로저널 2009.01.06 1302
Board Pagination ‹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641 Next ›
/ 64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