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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이중 언어교육-보훔에서 열려


이민가정에게 아이들의 모국어교육은 오래된 고민 중 하나지만 방법론이 뚜렷치 않아 곤란을 겪는 가정이 많다. 어렵지만 포기할 수 없는 이중 언어교육. 독일에 이주한 한인가정, 한독가정, 유학생가정, 다른 언어권에서 이주한 가정까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7월 8일 보훔한글학교(교장 양한주)는 이민가정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학부모·교사세미나 <이중 언어교육과 그 방법>을 보훔교회에서 개최했다.

양한주 교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중에도 이중언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준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외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중언어 교육은 중요하며 오늘 전문인들에게 그 방법을 직적 배워 가정에서도 활용해 보길 희망한다며 초대한 강사들을 소개했다.

 

Kim.jpg


1부 행사는 김서정작가(동화작가·번역가)의 동화구연이 있었다. 김작가는 <엄마마중>, <달 샤베트>, 자작동화 <거미는 왜 구석에서 사는가> 등을 통해 자녀의 흥미유발과 재미를 통한 이중 언어교육의 한 방법을 제시했다. 그림으로 표현된 동화를 통해 자녀가 언어의 다름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이어 윤선영박사(본대학한국학과한국어전임)의 <이중 언어교육과 그 방법>을 주제로 2부 순서가 진행되었다. 윤선영박사는 이중 언어교육의 환경변화를 주목했다. 21세기 자녀의 언어생활이 한독에 국한되지 않고 다중언어환경(영어를 비롯한 제2 외국어)으로 넓어진 현실을 고려한 부모의 의식변화를 강조하는 한편 이중 언어사용자인 아이의 눈높이에서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아이들마다의 언어능력을 고려해 방법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작은 실천으로서 한국말과 독일말을 사용하는 자녀의 표현능력 불균형을 칭찬과 반복을 통해 유도해야한다고 했다. 부모가 교사가 아닌 대화상대로서 즐거운 대화를 할 때 자녀들의 자발적인 이중 언어학습동기가 부여된다고 했다.

아울러, 이중 언어교육아동의 쓰기와 읽기 교육도 이어졌다. 윤선영박사는 이중 언어교육 아동에게 ‘너무 일찍 시작하지 않는다’, ‘부모와 함께 한다(예 : 쪽지로 말하기)’, ‘아이마다 다름을 인정 한다’, ‘초조해하지 않는다’ 등 부모의 조급한 마음이 아이의 이중 언어학습욕구를 방해하는 요소임을 지적하며 이중 언어교육의 시작은 듣기·말하기에서 비롯됨을 재차 강조했다.


Yoonsunyoung_Vorlesung klein.jpg

 

마지막으로 윤선영박사는 언어가 주변 환경, 특히 가정의 언어생활습관이 이중 언어교육의 시작임을 주지했다. 그 방법의 시작으로서 ‘우리 아이는 독일어만 잘 한다’가 아닌 ‘우리아이는 독일어도 잘 한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이중 언어교육의 주요한 방법론임을 상기시키며 세 시간에 걸친 세미나가 막을 내렸다.(자료제공:김 류 선생님)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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