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54.7.215) 조회 수 41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국민들, 공공 요금과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허덕여

 

815-영국 3 ekn 사진 1.gif  

 

영국인들은 올해 1월 초 실시된 부가세(VAT)가 17.5%에서 20%로 증가해구매력이 크게 감소한 데 이어 에너지 요금, 교통비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더ㅣ면서 가계 경제에 크게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대표적인 가격비교 웹 사이트 Moneysupermarket이 최근 공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지난 6개월간 영국 가구 평균 주당 지출하는 공공요금이 무려 54파운드나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의 경우 지난 4월 말 기준  연료, 난방비, 수도 등 에너지 요금은 전국평균으로 전월 대비 약 5% 인상되었다. 항공요금이 지난 3 월에 29%나 올라 충격을 준 데이어 대중 교통요금의 경우도 불과 한 달만인 4월 전월 대비 전국 평균 19% 인상되어 영국인들의 허리띠를 바짝 조였다. 게다가  이 기간 알코올과 담배 가격은 무려 5.3% 인상됨으로써 1개월치 인상분으로는 15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영국에너지기후변화부(DECC)가 지난 5월 18일 발표한 정부의 탄소배출 의무감축 목표 제정으로 2025년까지 온실가스 50%를 의무감축하게 됨에 따라 연 134억 파운드의 추가손실이 발생하며, 주요 에너지 공습사들은 에너지가격 인상으로 충당할 계획. 영국 가구당 연평균 500파운드의 에너지 요금 인상이 전망된다.

이미 지난 7월 11일 스코티시 에너지(Scottish Power )는 빠른 시일 내 가스 요금을 19%, 전기 요금을 10% 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다른 에너지 회사들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영국인들은 이제 소비는 미덕이 아니라 쳐다보지 못할 하나의 선망의 대상으로 남게될 지도 모를 형편에 직면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이같이 충격적인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영국인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인상된 경우에도 평균 2.5%밖에 안 됐으며 대부분은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국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공식 인플레이션 수치도 4.5%로 이는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이며 정부의 목표치인 2%의 두 배를 넘는 것이어서 이러한 물가상승은 또한 중앙은행(영란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2년 넘게 0.5%의 초저금리로 유지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중 인상할 것임을 이미 시사했다.

영국상의가 발표한 조사결과로는 금리인상이 영국 가정의 가장 큰 가계부담으로 작용하는 곳은 모기지(주택마련 대출)로 고정금리형 모기지율이 전체주택시장의 2% 미만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으로 인한 모기지율 상승은 연평균 3 천개 이상의 집이 강제 차압될 것으로 추정된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영국의 실업자 수가 지난 4월 88,000 명이 감소되면서 전체적으로는 243만명이 되었으나, 실업 수당을 받고 있는 실업자들의 수는 19,600 명이 증가하여 총 149만명에 이르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5 년간 50만명의 공무원이 해고되기 시작하고 이자율이 상승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영국인들의 생활의 질은 더욱 추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9561 英 영토의 6%만 도시 지역 file eknews03 2011.07.19 2442
9560 휘발유와 디젤 모두 판매량 감소 file eknews03 2011.07.19 1970
9559 31명 이상 초등학급, 4년 만에 두 배 file eknews03 2011.07.19 2622
9558 혼자 살면 연간 £3,500 추가 지출 file eknews03 2011.07.19 1713
9557 英 암환자 생존율, 여전히 낮아 file eknews03 2011.07.19 1483
9556 아이팟 대중화, 교통사고 증가 초래 file eknews03 2011.07.17 2229
» 영국 국민들, 공공 요금과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허덕여 file eknews02 2011.07.12 4136
9554 영국 정부, 자동차산업 육성 위해 정책 U턴 file eknews02 2011.07.12 4460
9553 10월부터 런던행 항공권 구하기 쉬워진다 file eknews02 2011.07.12 2553
9552 5개 고등학교에서 옥스브리지 입학생 최다 배출 file eknews03 2011.07.11 5006
9551 10월부터 런던행 항공 주 17 회로 주 6회 증편 file eknews 2011.07.06 2359
9550 문자 메시지, 금연 권장 효과 탁월 eknews03 2011.07.05 2434
9549 기차 이용요금 대비 만족도 44% eknews03 2011.07.05 2573
9548 올해 대졸자 구직 경쟁률 80:1 eknews03 2011.07.05 2350
9547 피해자의 정당방위 권리 강화된다 eknews03 2011.07.05 3130
9546 미국대학 지원하는 영국학생 급증 eknews03 2011.07.03 2615
9545 자녀 대학에 안 보내는 중산층 학부모 증가 조짐 file eknews03 2011.06.21 2155
9544 스코틀랜드, 채용 경기 회복 file eknews03 2011.06.21 2676
9543 영국인 39%, 비용 때문에 여름휴가 포기 file eknews03 2011.06.21 2507
9542 영국 여성 19%, 평생 출산 안 해 file eknews03 2011.06.21 2999
Board Pagination ‹ Prev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