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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13:38
31명 이상 초등학급, 4년 만에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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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에 31명 이상이나 되는 학급에서 수업을 듣는 초등학생의 규모가 지난 4년 간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의 자료를 인용한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렇게 31명 이상 학급에서 수업을 듣는 초등학생의 비율은 전체 초등학생의 2.5%로, 2007년도의 경우 이 비율은 1.3%에 불과했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노동당 정부는 잉글랜드 내 초등학교 학급 최대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했던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학급 당 학생 수가 많아지면, 교사가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어렵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31명 이상 되는 학급에서 수업을 듣는 초등학생의 규모는 43,065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평균 학급 인원 수는 26.9명으로, 역시 지난 해 26.6명보다 증가했다. 다만, 중고등학교는 평균 학급 인원 수가 지난 해 20.5명에서 올해 20.4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한편, 올해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배정과 관련된 학부모들의 항의 사례 역시 무려 42,070건이 접수되어 전년도보다 10.5%나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초등학교 자리가 모자라게 되면서, 초등학교들이 이미 정원을 채우고 나서도 입학생을 받게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Nick Gibb 학교부 장관은 이 같은 실태에 대해 영국의 출산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평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는 단지 영국인 학생들 때문만이 아니라, 이민자들의 자녀들 때문인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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