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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0 20:36
영국인의 스페인 관광 감소
(*.14.66.214) 조회 수 1319 추천 수 0 댓글 0
지난 해 스페인을 찾은 영국인의 수는 전년도에 비해 무려 100만 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스페인은 전 세계에서 프랑스에 이어 가장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가 2위로, 국가 수익의 10%에 해당하는 천 억 유로를 관광 수익으로 거두어 들이고 있다. 특히, 스페인은 영국의 흐린 날씨를 피해 화창한 날씨를 즐기려는 영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지난 2007년도에는 무려 천 6백만 명의 영국인이 스페인을 찾았으며, 이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28%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무역 기구 Exceltur의 의장이자 스페인 최대 호텔 기업인 Sol Melia의 대표인 Sebastian Escarrer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영국 관광객의 수는 전년도에 비해 100만 명이 감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은 겨울 시즌 영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스페인의 Balearic islands of Mallorca, Menorca, Ibiza 같은 지역을 다루는 영국 여행 업체들의 문의가 한 건도 없었던 현상도 영국인들의 스페인 관광 열기가 식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Exceltur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한 원인으로 유로화 대비 파운드의 약세 및 신용 경색과 경기 침체로 재정적 부담을 느낀 영국인들이 이집트나 터키 같은 보다 저렴한 여행지를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스페인은 올해 국가 관광 수익이 5.7%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영국 여행 업체들은 영국인들의 해외 여행이 감소하고 영국 내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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