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 & 에이리언’ 007과 인디아나 존스가 만났다
<아이언맨> 시리즈로 전세계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존 파브로 감독의 신작으로 2011년 여름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블록버스터 <카우보이 & 에이리언>이 <007> 다니엘 크레이그와 <인디아나 존스> 전설의 카리스마 해리슨 포드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 시대 최고의 액션 심볼이자 남성미를 대표하는 두 인물 ‘제임스 본드’와 ‘인디아나 존스’가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습격에 맞선 카우보이 최후의 반격을 그린 영화 <카우보이 & 에이리언>에 함께 출연해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007> 시리즈를 통해 거친 남성미와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전세계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젠틀한 스파이 ‘제임스 본드’가 아닌, 손목에 채워진 하이테크 무기로 놀라운 반격에 나서는 카우보이 ‘제이크’로 돌아온다. 전작을 통해 다부진 근육질 몸매와 매력적인 눈빛, 그리고 고난도 액션을 소화해내는 탁월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 바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변함없는 매력과 기대 이상의 액션으로 관객들을 흥분케 할 예정이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카우보이 모자를 쓰는 순간, 바로 그 배역이 되었다. 그는 매우 지적이며 재능 있는, 특별한 배우이다”라는 존 파브로 감독의 만족감을 이끌어낸 다니엘 크레이그는 전에 없던 하이테크 카우보이라는 신개념 캐릭터를 맡아 자유자재로 총을 다루는 모습부터 하이테크 무기로 시원한 반격을 펼치는 등 새로운 액션 활약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다니엘 크레이그와 호흡을 맞추게 된 <인디아나 존스> 전설의 카리스마 해리슨 포드는 최고의 권력자이자 무자비한 성격의 ‘달러하이드’ 대령 역으로 여전한 액션 배우로서의 위력을 보여준다. 페도라와 채찍을 든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 대신 카우보이 모자와 총으로 무장한 냉혹한 권력자로 돌아온 해리슨 포드. “해리슨 포드는 나에게 존 웨인 같은 존재이다”는 존 파브로 감독의 절대적 신뢰를 받으며 이번 작품에 함께 한 해리슨 포드는 차가운 카리스마와 더불어, 다니엘 크레이그와의 액션 호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다니엘 크레이그와 해리슨 포드가 함께 한 영화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의 2011년 신작인 <카우보이 & 에이리언>은 스티븐 스필버그를 포함한 <트랜스포머> 사단과 <다빈치 코드>의 론 하워드가 제작에 참여하고 <다크 나이트> <인셉션>의 시각효과 팀과 <미션 임파서블> 프러덕션 디자인, <아이언맨> 촬영 감독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강 스태프진이 총출동해 올 여름 블록버스터의 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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