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을 만난 여자' 브리짓 존스, 일기 또 쓴다.

'짝을 만난 여자' 브리짓 존스, 일기 또 쓴다.

주인공 르네 젤위거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며 2004년 2편이 제작됐던 '브리짓 존스의 일기 3'의 제작에 돌입할 것이라는 소문에 벌써부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지난 2001년 주인공 르네 젤위거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첫 편의 대 히트 이후 2004년 2편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이 개봉됐지만 그 후 3편에 대해서는 소문만 무성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아 팬들을 애태웠다.
남자 주인공인 콜린 퍼스는 지난 해“브리짓과 마크는 아이를 갖지 못해 오랜 시간 갈등을 겪는다”면서 “그래서 브리짓은 다니엘 클리버에게 돌아가 버린다. 그래서 임신에는 성공하지만 다시 클리버에게 버림 받는다”고 영화의 스포일러를 자세히 공개하기도 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서른이 넘은 살찐 노처녀의 이야기로 일은 잘 안되고 삶이 버거운 노처녀가 사랑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