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66.214) 조회 수 18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영국 내 대학에서 학업을 이수하면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유럽연합(EU) 가입국 출신 유학생들의 무려 70%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BBC가 보도했다.

유럽연합 가입국 출신 유학생들은 지난 2006년부터 영국 내 대학에서 학업을 이수할 경우 저금리로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유럽연합 가입국 출신이 유럽연합 내 어떤 국가에서 학업을 이수할 지라도, 해당 국가 출신 학생들이 적용받는 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도록 허용하는 규정으로 인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 가입국 출신 유학생들은 영국 출신 학생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학자금을 대출받고 영국에서 학업을 이수하고 있으며, 이들은 학업을 중간이 그만 두거나 졸업 후 연봉 £15,000의 소득을 올리기 시작하면 대출금을 상환하기 시작해야 한다. 타 유럽연합 출신 학생들에게는 출신국에 따른 보다 낮은 연봉 수준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학자금 대출 관리처에 따르면, 지난 2007년도에 대출금 상환을 시작해야 하는 2, 240명 가운데 무려 59%가 상환을 하지 않았으며, 2008년에는 그 비율이 무려 70%로 증가, 대다수가 학자금 대출 상환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07년과 2008년 상환되어야 하는 대출금 규모는 무려 380만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학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이들은 본국의 부모 주소와 같은 영구 주소를 보고하게 되어 있으나, 학자금 대출 관리처는 정보 보호법에 따라, 이들 학자금을 대출한 학생들의 부모나 본국 주소로 정기적인 대출금 상환 안내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다.

학자금을 대출한 대상자가 영국 내 거주할 경우, 대출금 징수는 세금 제도를 통해 자동적으로 대상자의 연봉이 £15,000를 넘어설 경우 징수되도록 되어 있어 훨씬 용이하다. 그러나, 그 대상자가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이들의 대출금을 징수하는 어떠한 장치도 마련되지 않은 관계로, 학자금 대출 관리처는 전적으로 대출 대상자에게 의존해, 이들이 직접 대출금 상환에 나설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학자금 대출 관리처는 현재까지 유럽연합 출신 학자금 대출자에 대한 법적인 조치를 취한 적이 없으며, 최근 9명의 대상자를 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영국에서 학자금을 대출 받은 더욱 많은 유럽연합 출신 유학생들이 졸업을 하게 되면, 이 같은 대출금 미상환 문제는 더욱 심각한 지경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자금 대출 관리처가 대출금 징수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David Lammy 고등 교육부 장관은 학자금 대출 관리처가 해외에 거주 중인 학자금 대출 대상자를 관리하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직 대출금의 상당액이 징수되지 않은 것은 아직 대상자들이 충분한 연봉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9
768 gallery1 - ATLAS Gallery file 유로저널 2007.01.08 997
767 gallery1 - ATLAS Gallery file 유로저널 2007.01.08 1692
766 G7 선진국과 영국 간 생산성 격차, 20년 만에 최대 file eknews24 2014.02.25 1531
765 G20 시위 중 사망자, 경찰 과실 논란 file 유로저널 2009.04.07 781
764 G20 시위 중 사망자, 경찰 과실 논란 file 유로저널 2009.04.07 1021
763 FTSE CEO, 영국 노동자 평균 임금의 183배 벌어 file eknews 2015.08.18 2510
762 FTSE 100 지수, 최고 기록 갱신 file eknews 2015.04.14 1466
761 FT, “한국에 투자하기” 특집 보도 file 유로저널 2006.12.08 1330
760 FT, “한국에 투자하기” 특집 보도 file 유로저널 2006.12.08 878
759 FT, “한국에 투자하기” 특집 보도 file 유로저널 2006.12.08 851
758 First Direct, 무료 은행 계좌 폐지 file 유로저널 2006.11.16 1105
757 First Direct, 무료 은행 계좌 폐지 file 유로저널 2006.11.16 1313
756 First Direct, 무료 은행 계좌 폐지 file 유로저널 2006.11.16 1574
755 FA컵 결승전 티켓 도난당해 file eunews 2006.05.30 1040
754 FA컵 결승전 티켓 도난당해 file eunews 2006.05.30 939
753 FA컵 결승전 티켓 도난당해 file eunews 2006.05.30 1786
752 EU내 영국 전망 , 파운드화의 안전 자산 지위 위협 file eknews 2013.01.23 3431
751 EU국가 유학생 70%, 학자금 대출 상환 안해 file 한인신문 2009.03.19 1099
» EU국가 유학생 70%, 학자금 대출 상환 안해 file 한인신문 2009.03.19 1828
749 EU-영국 무역협정, 브렉시트 이후 난항 전망 file 편집부 2019.12.03 2230
Board Pagination ‹ Prev 1 ... 597 598 599 600 601 602 603 604 605 606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