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7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재독동포지휘자 조장훈씨 부다페스트 국제콩쿠르 1위 입상

심사위 ”타고난 지휘마술사“ 극찬, 수상기념연주에서 기립박수 받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헝거리 ‘부다페스트 국제지휘자콩쿠르’에서 젊은 재독동포 지휘자가 1위에 입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부독일 데트몰트를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지휘활동을 해온 조장훈씨가 이 대회에 참석해 지난 8 30 대회 최종심사에서 ”타고난 지휘마술사“라는 극찬을 받으며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도나우심포니오케스트라 주최로 열린 이번 제14회 부다페스트 콩쿠르에는 유럽, 아시아, 미주 등 12개국에서 20명의 유능한 지휘자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세계적인 권위의 브장송 국제지휘자콩크르를 비롯해 국제대회의 수상자들과 본선진출자들이 참가하는 등 어느 때보다 경쟁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심사위원진은 현재 비엔나 음악마스터클래스협회의 프레지던트인 지휘자 미하엘 디트리히 교수를 비롯해 유명 성악가 문화계관계자 오케스트라의 악장 및 수석단원들로 구성돼 평가수준은 매우 높았다. 열흘간 계속된 콩쿠르에서 주최측이 제시한 지정곡들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베에토벤의 에그몬트서곡과 교향곡 2, 요한 쉬트라우스의 박쥐서곡, 브람스 2, 드보르작 9번 교향곡, 스트라빈스키의 풀치넬라조곡 등 방대하고 다양했다

 

서울 태생인 조장훈씨는 연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종교음악지휘자대학교(Kantor)를 거쳐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 지휘과를 졸업했다. 조씨는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지휘자 칼하인츠 블뢰메케 교수와 피아니스트 장 에플람 바부제 교수를 사사했고, 독일의 세계적인 거장 쿠르트 마주어 교수에게서도 가르침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미 대학 재학중에 독일 작센안할트주의 할버슈타트 시립오페라단의 카펠마에스터를 맡을 만큼 일찌기 재능을 인정받았다. 조장훈은 유럽의 고전, 낭만, 현대음악은 물론 중세와 르네상스, 바로크 그리고 민속음악과 무도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성악, 기악, 오라토리오, 오페라, 뮤지컬 등 모든 분야를 두루 섭렵하며 탄탄한 기본을 닦았으며 전문적인 연주지휘자로서의 착실한 길을 걸어왔다.

 

한편 조씨는 데트몰트에서 다국적 오케스트라 ‘Camerata Leopoldina Kammerphilharmonie’을 창단하고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를 중심으로 한 현지문화계의 중요한 일원이 되었다. 특히 지난 일본 대지진 직후에는 독일 자선단체인 소롭티미스트 재단과 슈탄트풍트 재단과 협력해 자선음악회를 개최, 1만 유로의 성금을 피해지역에 기부하는 인류애를 보이는 등 국제시민으로서의 면모도 과시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과 지지를 얻어냈다.

조장훈씨는 이외에도 파더보른시의 콜레기움무지쿰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재직하고 있으며 브란덴부르크 카펠레, 쉬트베스트팔렌 필하모니, 리페주립오페라극장, 하이델베르크 융에캄머심포니, 빌레펠트 캄머필하모니, 스페인 발렌시아 챔버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고 오스트리아 페스트슈필하우스에서도 객원지휘자로 활동하는 등 유럽의 관현악단에서 활약했다. 조씨는 물론 기회가 있는 대로 국내 연주회에도 참여했다. 

 

조장훈지휘자는 이번 콩쿠르 수상을 통해 그의 예술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으며 유럽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졌다. 이번 입상을 계기로 부다페스트 도나우 심포니오케스트라(Duna Szimfonikus Zenekar)의 객원지휘를 맡게 되었으며 지휘자 마스터 클라스의 강사로 초청받는 등 겹경사가 일어났다. 하지만 젊은 지휘자 조장훈씨는 이번 입상을 발판으로 삼아 유럽을 넘어 미주 등 세계 음악계로의 진출을 도모할 생각이다. 오케스트라보다 더 영향력있는 위치에 있는 지휘자는 한류 전도사 역할도 담당할 수 있어 앞으로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

독일지역 광고문의: 06196-83631

 

 

조장훈 지휘자 4 - 1.png 조장훈지휘자 5.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1308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852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599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989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570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477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549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669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1251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920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633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6265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984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761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1165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646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683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918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2095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787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6327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867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5384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4082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043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811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7415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2296
3181 유럽전체 유럽한인여성협회 한국문화행사와 6번째 모임-무엇이든 할 수 있다. file eknews05 2011.09.12 4498
3180 영국 2011 런던 템즈 페스티벌, K-Pop 노래방 인기 폭발 file eknews03 2011.09.12 7063
3179 독일 재독 한글학교 우리말 글솜씨 ‘일취월장’ file eknews08 2011.09.12 4184
3178 프랑스 2011 재불한인 한가위 대축제 열려. file eknews09 2011.09.12 2795
3177 독일 유로쇼핑센터 동포사회 최초로 프랑크푸르트 공항 'The Squaire' 진출 file eknews08 2011.09.13 9629
3176 독일 복흠한인회의 추석 성묘 행사 file eknews 2011.09.13 2998
3175 영국 2011 런던한국영화제 론칭 시사회 성황리 개최 file eknews03 2011.09.18 4173
3174 독일 독.한 협회, 주한 독일연방국대사 한스-울리히 자이트 박사 간담회의 개최 file eknews 2011.09.19 2508
3173 독일 재향군인회 독일지회 상견례 및 제 1차  임원회의 개최 file eknews 2011.09.19 2709
3172 독일 재독일대한간호사회 제 2차 임원회 가져 file eknews08 2011.09.19 3047
3171 독일 글로벌 한국 여성들이 그린 코리아를 이끈다 file eknews08 2011.09.19 3626
3170 독일 동행 호스피스,재독 베를린 한인어르신을 위한 무료 장수사진 촬영 봉사 펼쳐 file eknews 2011.09.20 4204
3169 독일 K-Pop 열풍 독일문화의 자존심 뮌헨을 강타하다 file eknews08 2011.09.20 3335
3168 프랑스 바깔로레아 한국어 준비반 정규 학교에 개설. file eknews09 2011.09.20 4264
3167 독일 베를린 스판다우 에서 여행박람회 열리다.-홍보대사 풍차호텔 정명렬 사장 file eknews05 2011.09.26 3034
3166 독일 재독호남 향우회 추석잔치 한마당-정관 수정안 통과 file eknews05 2011.09.26 4069
» 독일 재독동포지휘자 조장훈씨 ‘부다페스트 국제콩쿠르’서 1위 입상 file eknews08 2011.09.26 4757
3164 독일 2011년 한국기업초청 유럽수출 박람회 대성황리 개최 file eknews 2011.09.26 3380
3163 독일 제64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는 ‘전기차’가 대세였다 file eknews08 2011.09.27 3002
Board Pagination ‹ Prev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