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9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함부르크 한국축제-나의 한국, 한국전통혼례식

Fashion Show.jpg3.jpg 

Trommelspiel.jpg 

Trommeln.jpg2.jpg 

Kalligraphie.jpg4.jpg 


2011년 9월 23일 금요일 18시30분부터 25일 일요일까지 함부르크 민속학 박물관에서 한국축제가 진행되었다.

(주최: 민속학 박물관 (불프 퀘케 관장)과 함부르크 독·한 협회(김옥화 회장), 협찬: 함부르크의 모든 한인단체의 협찬)
 이 박물관은 외부의 웅장한 모습과 내부가 매우 우아한 건물이며, 세계 민속품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금요일 18시 30분부터 <나의 한국>이란 제목으로 사진 응시대회를 시작으로 사진 동영상이 상영되면서, 박물관 내에도

사진들이 같이 전시되었다. (입상자: 1등 제이 봄, 2등 볼푸강 쵤르너, 3등 크리스티안 딜)
20시 30분부터는 "동서양의 음악 만남"이란 제목으로 콘서트가 열렸다. 이 콘서트는 김경호씨가 기획 지휘했으며

독일민요와 한국가곡, 가요가 불렸고, 고운색 한복을 입고 출연한 여성합창단의 합창이 있었다.
24일 토요일 오후에는 7살부터 16살까지의 한인학교 풍물팀들이 정글이란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우리 북, 장구, 징과

꽹과리로, 한국특유의 장단을 아주 귀엽게 연출하면서, 토요일 한국의 축제가 시작되었으며 이어 함부르크 한.독 협회

김옥화 회장의 “많이 즐겨달라는”간단한 인사가 있었다.
14시엔 김치세미나와 시식이 시작되었다. 김복여 김치강사는 숙성시킨 김치의 특징을 알리기 위해, 10가지 이상 여러

김치종류를 미리 담아 숙성시켜서 예쁜 접시에 담아 상위에 올려 선을 보임과 동시에 시식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김치 세미나는 하루에 두 번 이일 동안 계속 진행되었으며, 일요일은 아침부터 시작되어 온 박물관이 김치 냄새로,

이 세미나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코를 날름날름 하면서 세미나 장소로 들어가 김치 맛을 보곤 즐거운 표정들을 하고 나오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15시부터는 함부르크 여성회에 속한 7명으로 구성된 풍물 팀이 등장해, 빠르고 경쾌로운 한국고유의 장단을 북만 가지고

연출해 박물관 관객들에게 시선을 멈추게 하고 흥을 돋웠다.
위층에서는 함양분 교사의 지도로 붓글씨 체험이 있었으며 김희정 강사의 지도로 공작지도가 있었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자기 이름을 한글로 써보고 한지로 여러 가지 생활필수품을 자기 손으로 직접 (거울, 필통 등등) 만들어 자랑스럽게 가질 수 있었다.
함부르크 한인학교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공기놀이, 투호 등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준비해와 실습으로 보여주며, 참여하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체험하게 하였다.
조용한 장소에 마련한 어린이 동화 낭독엔 어린아이들이 깔아진 방석 위에 앉아 한국 동화를 듣는 시간이 아르네 라이스뮐러씨의

낭독으로 연 이틀 두 번 진행되었다.또 같은 장소에서 최양현 교사의 사물놀이 워크숍이 진행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한국장단 사물놀이를 알리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많은 이들이 기대를 하고 있던 현각스님의 강연은 스님이 자전거 사고로 다리를 다쳐 이 시간을 한국의 전통의상 쇼로

대처하게 되었다. 또 따로 마련한 관람자들의 한복 입어보기가 있어 한국의상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은 한복을 입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손선홍 함부르크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국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하여 주심에 감사하고,

민속문화와 연결된 이러한 민속학 박물관에서 한국축제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본인은 아주 기쁘며, 이런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함부르크 민속학박물관 불프 ?케 관장은 “한국은 현 독일의 중요한 국제 무역 국가이므로, 이에 따른 문화교류도 아주 중요하며,

이미 이 지역에 뿌리를 내린 한국의 여러 단체, 기관, 회사들, 한인학교의 물심양면 협찬으로 모두 힘을 합쳐, 이러한

큰 행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는 짧은 인사말이 있었다.
20시에는 홍혜정 박사로부터 <한국역사>를 주제로 예로부터 지켜왔던 한국에 관례 성인식, 결혼식, 납세, 장례식, 제사 등등

설명이 약 20분간 있었다. 이어서 한국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한국전통 혼례식이 시작되었다. 함부르크 한인 회 김남훈 회장의

사회와 한인사회 원로 최낙채씨의 주례로 한·독 커플인 신부 황보연양과 신랑 프론드친스키군의 혼례식이 차려진 전안상

앞에서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한국의 전통혼례의식 절차는 까다롭고 복잡한 예의가 많아 이 진행을 위해 프랑크프트에서 온

사단법인 문예원 산다여 현호남 원장과 임원들의 도움이 함께했다.
토요일 마지막 순서로 문예원 산다여의 다례시연이 있었다. 이 다례시연 또한 일요일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한 번 더 선을 보였다.
독일에선<Go> 라고 알려져 있는 바둑지도 및 대회가 함부르크 바둑회의 진행으로, 박물관 레스토랑 옆에 따로 조용한 장소를

마련해 시작 되었으며, 이 바둑지도 또한 토. 일 계속해서 진행되었다.
11시엔 성균관대학 행정학과 교수로 계시는 이숙종교수의 <한반도의 지역적인 위치와 도전>이란 강연이 영어로

약 20분 정도 있었다.
 11시 30분부터는 사물놀이 워크숍이 박정순씨의 통역과 백미화씨의 도움으로 베를린에서 참석한 박명현 강사로부터

시작되었다. 여기 또한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집중시켜,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많이 참석해, 한국특유의 장단을 체험해보는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
14시부터는 파낙스 인삼 <한국인삼의 비밀>이란 강연회가 약학박사 페터 놀드씨로부터 시작되어, 동영상 상영과 함께

한국인삼에 대한 강연을 하여, 한국에 인삼을 자세히 알리는 시간이 있었다.
14시 30분에 약속되었던 함부르크 축구팀소속 <손흥민 한국선수 만나기>의 시간에 손 선수가 올 수 없게 되어 그를

보러 온 팬들과 어린이들의 마음을 아주 섭섭하게 하였다.
15시부터 시작된 신선합기도 천지인도장 관원들의 시범이 아주 흥미롭게 진행되었으며, 다음으로 함부르크대학 스포츠

선수들의 우렁찬 태권도 시범, 해동검도 무술도장의 검도생들의 검도 시범이 있었다. 이 세가지 무술은 모두 한국에 근원을

두고 있고 한국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시범 모두 한국말로 진행되었으며, 시범인들 남녀노소 거의 독일인들이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보여주는 격파시범은 많은 미소와 갈채를 받았다.
16시 부터는 이 민속학박물관의 관장 불프 퀘케씨의 한국어 소개가 있었다.
퀘케씨는 한국에 대해 관심이 대단하여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중인데, 한국인들은 깊은 생각 없이 쉽게 구사하는 한국어도

외국인인 자신은 매우 어렵게 배우고 있다는 과정을 설명하고, 한국어 문법이 매우 까다롭다고 하면서, 자기는 여러 나라

말을 이미 배워 할 줄 알지만, 가족의 명칭이 한국어처럼 정확히 쓰이는 언어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설명하면서, 가족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인들의 국민성이 언어에도 정확히 표현되고 있다고 했다. 필자가 듣고 있는 동안, 그와 이치를 바꾸어

동안 필자가 독일어문법을 이해하지만 사용하는데 까다로운, 독일어의형용사 문법이 생각났고, 독일어문법의 까다롭고

애매함을 지적한 미국의 작가 막 튀윈이 생각나 미소를 금치 못했다.
17시엔 사물놀이강사 박명현씨의 장구 농악 춤에 이어 함부르크 한인여성회 사물놀이 팀의 우리고유리듬인 북 소리와

끝으로 사단법인 프랑크푸르트 문예원산다여의 다례시연으로 2011년 한국축제는 성공리에 끝났다.
(기사제공 김옥희)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eurojournal05@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 6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4.11.18 252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8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5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8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73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41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6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5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33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8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8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52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7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71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90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4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72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6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8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12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20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302
3159 독일 독일 에센 소망교회와 루터교회 합동예배 file eknews05 2011.10.18 7620
3158 독일 함부르크 총영사관 개천절 행사 개최 file eknews05 2011.10.17 2735
3157 독일 독일대사관 (베를린) 재외선거관리위원회 공식출범 file eknews05 2011.10.17 3881
3156 독일 “사랑”의 주제로 아름다운 우리한글 전시회 열려 file eknews05 2011.10.17 4761
3155 독일 주본분관,『독일 신재생에너지기술 포럼』개최 file eknews05 2011.10.11 3371
3154 유럽전체 '더블린 한글 학교' 어느새 개교 1주년 eknews20 2011.10.11 3390
3153 독일 제13회 재외동포문학상-독일에서 시와 수필, 한글학교까지 특별상 받아 file eknews05 2011.10.10 4251
3152 독일 두이스부륵시청 황금의 책(goldenes Buch)에 한국인 2명 서명. file eknews05 2011.10.10 3653
3151 독일 ‘프랑크푸르트 우리교회’ 창립 후 첫 수련회가져 file eknews08 2011.10.10 4381
3150 독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개천절 리셉션 ‘한식홍보행사’로 치러 file eknews08 2011.10.10 4445
3149 독일 베를린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2011년 국경일 경축 리셉션 개최 file eknews 2011.10.10 4800
3148 독일 '아 ! 독도 그 민족의 혼' 전시회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열려 file eknews 2011.10.10 2515
3147 영국 가야금 & 기타 듀엣 KAYA 주영한국문화원 단독 콘서트 eknews03 2011.10.09 2804
3146 독일 뒤셀도르프 한인회 우리 음식세계화 선봉에 서다.

 file eknews 2011.10.04 3380
» 독일 함부르크 한국축제-나의 한국, 한국전통혼례식 file eknews 2011.10.04 4958
3144 독일 베를린에서 예술을 통한 change“만남”exchange 한독 교류 미술전 열려 file eknews 2011.10.04 3450
3143 독일 경희대학교 독일동문회 정기총회로 모임 file eknews 2011.10.04 3982
3142 유럽전체 폴란드인, 국악과 K-POP 곁들인 한식에 푹 빠져 file eknews 2011.09.29 4991
3141 유럽전체 슬로바키아 한국의 날 행사,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eknews 2011.09.29 4089
3140 독일 제64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는 ‘전기차’가 대세였다 file eknews08 2011.09.27 3021
Board Pagination ‹ Prev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