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대장암과 '뇌졸중' 예방

사과, 대장암과 '뇌졸중' 예방

사과처럼 속이 하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과와 배, 바나나, 꽃양배추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뇌졸중 발병 위험을 52% 가량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과와 배 같은 흰 색 과일과 채소 하루 섭취량을 사과 5분의 1쪽에

해당하는 25 그램 늘릴 경우 뇌졸중 발병 위험이 9% 낮아진다라고 밝혔다.
반면 상추나 양배추등의 녹색잎 채소나 감귤류 같은 노란색이나 오렌지색

과일, 붉거나 자주색 과일과 채소 섭취는 뇌졸중 발병 위험과 연관이 없다

라고 또한 밝혔다.
한편, 서호주의학리서치연구소 연구팀이 '미영양학협회저널'에 밝힌 바에 따르면

사과를 많이 먹는 것은 원위부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반면 양배추나 꽃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배추과 채소들은 원위부와 근위부 대장 모두에서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일쥬스를 많이 마시는 것은 직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총 과일과 채소 섭취 모두는 원위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짙은 노란색 채소와 사과를 많이 먹는 것이 원위부 대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