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jpg

지난 8일 저녁 벨기에 브뤼셀 북서부 쾰켄베스크구 엘리자베스 공원에서 EU의 긴축재정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발생한 것에 이어서, 예고된 대로 주말이었던 15일 유럽 전역에서 대대적인 시위가 이어졌다. 한 달 가량 전에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시작된 '월가 점령(Occupy Wall Street)' 시위는 이제 유럽 및 전 세계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모양새다. 15일 하루 동안 유럽 전역에서 긴축정책 및 사회 양극화, 높은 실업률을 비판하는 시위들이 동시다발로 발생한 가운데, 독일의 경우 약 8천 명에 달하는 시위대가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중앙은행(ECB) 청사 앞에서 금융권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베를린에서도 약 만여 명의 시위대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집무실 앞에서 가두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영국의 경우, 런던 금융가에 위치한 증권거래소 앞에서 약 5천여 명의 시위대가 시위를 벌였다. 실업률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솟고 있는 스페인의 경우, 수도 마드리드에 약 30만 명에 달하는 대형 시위대가 시위를 벌였으며, 이 외에도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등 스페인 여러 도시들에서 시위 행진이 이어졌다. 이번 유럽 재정위기의 원인을 제공한 그리스의 경우, 수도 아테네에서 약 2천여 명의 시위대가 정부의 재정 긴축안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지난 8일 유럽 최초로 미국 뉴욕의 시위를 이어받아 시위가 열리기 시작한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북대서양기구(NATO) 건물 앞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이 외에도 오스트리아 비엔나, 스위스 쮜리히, 노르웨이 오슬로, 포르투갈 등에서도 대대적인 시위가 발생했다. 이들 대부분의 시위들이 비교적 평화적인 시위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이태리의 경우 폭동에 가까운 과격 양상을 보이면서 경찰과 시위대가 극렬하게 대치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이태리의 수도 로마에서는 약 20만 명에 달하는 대형 시위대가 거리로 나섰으며, 시위대 일부가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며, 은행과 상점 유리창을 부수고, ATM 등을 파괴하는 등 과격한 양상을 보이면서 경찰과 대치했다. 이태리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동원하여 시위 진압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부상자도 발생했다. 전문가들의 유독 이태리의 시위가 과격 양상을 보인 것에 대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재정 문제는 물론 각종 성추문으로 논란을 일으켰음에도 재신임에 성공한 것에 대해 이태리인들의 분노가 가중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44 오스트리아, 터키계 이민자 30만명 포함 이슬람계 50만 거주 eknews 2012.03.23 2017
3943 독일 재무장관, 유로존에 더는 연쇄 파급 위험 없어 file eknews24 2013.11.26 2016
3942 EU 경제 회복세 속에서도 실업률은 증가중 유로저널 2010.02.23 2016
3941 EU,인공지능 기술 남용으로 인권침해 가능성 엄격 제한 편집부 2020.02.26 2015
3940 유럽 위원회, 과학 학술지 무료 열람 요청 지원 file eknews 2012.07.25 2014
3939 유럽연합 ,'2010년, 환경규제 급증' 유로저널 2010.03.16 2014
3938 EU,프랑스 자동차 산업지원책 비난 유로저널 2009.02.19 2014
3937 네덜란드, 유치원 보조금 반납대상 수 십 만 명 file eknews 2014.10.14 2012
3936 EU, 한국의 노동규약 비준 의무 미이행에 분쟁해결 요구 (1면) file 편집부 2019.07.09 2011
3935 유럽의 채권 수익률 15세기 제노바 때 이후 가장 최저치 기록 file eknews 2014.10.14 2011
3934 유럽중앙은행 총재 드라기, 국가주의적 목소리 경고해 file eknews21 2013.11.25 2011
3933 터키> 터키 대통령, 유럽연합에 터키 EU가입 결정 재촉 file eknews21 2016.10.04 2010
3932 2007년 유럽 자동차시장,성장세 전환 가능 유로저널 2007.08.13 2010
3931 EU 전기 요금, 조세부담으로 가정용 높아 file 유로저널 2010.06.15 2010
3930 유럽연합 전역에 도로 통행료? file eknews21 2014.05.05 2009
3929 EU, 이스라엘 정부에 팔레스타인 원조 방해에 대한 설명 요구 file eknews24 2013.09.25 2009
3928 제50차 세계성체대회 eknews20 2012.06.18 2009
3927 2007 EU 곡물생산량 0.5% 하락 전망 file 유로저널 2007.10.04 2009
3926 EU 유기농 재배면적 동향 유로저널 2007.06.19 2009
3925 유럽공동체상표청, 국내조사 청구료 변경 file 유로저널 2009.01.15 2009
Board Pagination ‹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