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66.214) 조회 수 16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지난 주 공개된 2009-10 예산안 중 특별히 연봉 £150,000 이상의 고소득자들에 대한 50% 소득세율 적용안과 관련, 약 25,000명 이상의 고소득자들이 막대한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영국을 떠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런던 시티 금융가의 대표적인 컨설팅 업체인 경제 산업 연구소(Centre for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에 따르면, 연봉 £150,000 이상 소득자들에 대한 50% 세율 적용안 및 연봉 £100,000 이상 소득자들에 대한 개인 소득세 공제(personal allowance) 폐지안은 영국의 고소득자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연봉 £150,000 이상 고소득자들의 경우, 50% 세율 적용과 10%에 달하는 개인 소득세 공제 폐지가 더해지면 약 60%의 세금 부담에 직면하는 셈이다.

이에 따른 여파로 경제 산업 연구소는 25,000명 이상의 고소득자들이 영국을 떠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실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할 경우, 영국 경제는 한 해 8억 파운드의 재정적 손실 및 약 140,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며, 런던의 총생산(GDP) 역시 3% 감소하는 등의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제 산업 연구소의 대변인은 정부가 경제 회복을 위해 고소득자들을 통한 세수입 증가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은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이 같은 고소득자들의 영국 이탈 사태가 발생할 경우, 결국 영국 경제는 더욱 악화될 것이며, 세수입은 더욱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전하고 있다.

이미 경제 산업 연구소는 예전부터 최고 소득세율이 45%로 증가할 것이라는 추측이 전해졌을 당시, 그렇게 될 경우 향후 10년 간 세수입인 20억 파운드 감소하고, 약 35,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부유층이 영국을 떠나게 되는 사태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본인은 런던 시장으로서 런던의 경쟁력을 위한 최선책을 강구해야 하며, 자신이 생각하기에 과세방안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다. 존슨 시장은 또한 이미 노동당이 1970년대에 이 같은 과세방안을 시행했으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던 전력을 언급하고, 런던에서 거주하기를 원하는 부유한 이들과 재능있는 이들의 발걸음을 돌리는 결과가 초래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이면서, 이번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율 인상안에 반대 입장을 전했다.

한편, 메트로가 도시 거주자 1,440명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예산안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이번 예산안이 안좋거나 매우 안좋다고 응답한 이들은 무려 45%에 달했으며, 좋거나 매우 좋다고 응답한 이들은 15%에 그쳐, 국민들의 여론 역시 이번 예산안에 부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25%는 이번 예산안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15%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55%는 알리스터 달링 재무장관이 공정하지 못한 예산안을 작성했다고 응답했으며, 공정하다고 응답한 이들은 30%였다. 달링 장관이 경기 회복을 위해 업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24%였으며, 64%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또한,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내년부터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달링 장관의 전망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정부가 경기 침체 중 적절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27%에 불과했으며, 48%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82
5404 런던에 새로 문 연 이색 의료 박물관 한인신문 2007.06.20 1068
5403 경기 침체로 지역 공항 적자 위기 file 유로저널 2009.04.14 1068
5402 교사 부적격자들의 교사 지원 논란 file 한인신문 2009.03.06 1068
5401 반 이스라엘 시위, 피해액 백만 파운드 file 유로저널 2009.01.14 1068
5400 영국인 5명중 1명은 인터넷으로 친구사겨 file 한인신문 2008.07.31 1068
5399 교사들의 옥스브리지에 대한 오해 file 유로저널 2008.01.17 1068
5398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유로저널 2007.12.27 1068
5397 카메론, 카운슬 택스 인상 투표 제안 file 유로저널 2007.11.16 1068
5396 영국 대법원, 이민국의 잘못에 £50,000 부과 file 편집부 2018.07.17 1067
5395 카운슬 택스 전국적으로 오를 예정 file eknews 2017.02.13 1067
5394 나에 맞는 우유는 어떤 것이 좋을까? file 한인신문 2008.11.20 1067
5393 교사직 채용 공고 연간 30% 증가 file 유로저널 2008.09.30 1067
5392 사립학교 학생만 노리는 강도 기승 file 한인신문 2008.02.20 1067
5391 잘 보낸 ‘갭이어’ 대학공부 안 부럽다 한인신문 2007.06.20 1067
5390 가정용 에너지 절약 230파운드까지 가능 한인신문 2007.05.08 1067
5389 수퍼 카지노 후보 도시 명단 공개 블랙풀(Blackpool) 가장 유력 file 유로저널 2006.06.01 1067
5388 실제 대출이자는 여전히 높아 file 한인신문 2008.12.04 1067
5387 370,000명 런던근로자, 실업자 신세될 듯 file 한인신문 2008.11.20 1067
5386 전자투표는 ‘민주주의 훼손 우려’ 경고 한인신문 2007.06.26 1067
5385 동구권 이민자들 영국으로 쇄도, 영국 소도시 인구 10% 상승 한인신문 2007.05.08 1067
Board Pagination ‹ Prev 1 ...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374 375 ... 641 Next ›
/ 64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