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3.184.202) 조회 수 13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경기침체로 인해 현재 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업 문제가 마가렛 대처 총리가 집권했던 지난 1980년대 초에 발생한 경기침체 때보다 더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8년 6월부터 9개월 동안 실업자의 수는 530,000명 증가했다. 반면, 1980년도 경기침체 발생 후 첫 9개월 동안 증가한 실업자의 수는 434,000명으로, 이번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자 증가가 100,000명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 통계청의 분석가들은 무려 3백만 명을 실업자로 만들었던 1980년대 경기침체의 경우, 경기가 회복되어도 고용시장의 회복 속도는 그보다 훨씬 느렸던 관계로, 고용시장이 경기침체가 시작되기 전인 1970년대 말 수준으로 회복된 것은 1990년대에 다다르고 나서였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침체의 경우는 고용시장의 회복에 이르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그보다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최근 일부 정부 관계자 금융권에서는 조심스럽게 경기 회복론이 흘러나온 바 있다. Tony McNulty 고용부 장관은 최근 영국 경제가 터널의 끝에서 드디어 빛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첫 3개월 동안에만 실업자가 244,000명이나 증가했으며, 이는 1981년도 이래로 가장 큰 폭의 증가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전체 실업자 수는 220만 명에 육박하여 노동당 정부 집권 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경기 회복론은 아직 시기상조로 여겨지고 있다.

머빈 킹 영란은행(Bank of England) 총재는 올해 영국의 경제가 4.5%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나섰으며, 이는 경제 대공황이 발생했던 1931년도와 동일한 수준이다. 머빈 킹 총재의 이 같은 경제 하락 전망에 대해 권위있는 분석가들은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경제 산업 연구소(Centre for Economic and Business Research)의 Charles Davis는 킹 총재의 전망에 동의한다고 밝히면서, 아직은 경기 회복론이 등장할 시기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실업이 경기 상황에 비해 느리게 반응하는 만큼, 영국의 실업률은 2010년에 최정점에 이를 것이며, 감원을 시행했던 업체들이 다시 채용에 나서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수당은 노동당 정부가 성급한 경기 회복론을 내세우며, 경기 회복과 실업 해소를 위한 노력을 제대로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보수당은 이번 경기침체가 실업에 끼치는 영향이 과거에 발생한 경기침체 때보다 덜할 것이라는 노동당 정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노동당 정부가 고용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잡센터(Jobcentre)의 수를 오히려 줄이고, 실업자들을 위한 지원에 소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6
3182 달링 장관, 연말 경기 회복론 제시 file 한인신문 2009.05.21 1197
3181 브라운 총리, 조기 총선 피하는 이유는 패배할까봐 file 한인신문 2009.05.21 1195
» 英 실업자 증가, 80년대 경기침체보다 심각 file 한인신문 2009.05.21 1336
3179 英 감옥 내 폭력사고 하루 100건 발생 file 유로저널 2009.05.19 1450
3178 채찍으로 자녀 체벌한 아버지 징역형 file 유로저널 2009.05.19 4380
3177 아시아계 어린이들, 치과 검진률 가장 낮아 file 유로저널 2009.05.19 1280
3176 젊은이들의 간호사직 기피 우려 file 유로저널 2009.05.19 3211
3175 온라인 식료품 주문, 45%는 다른 제품 배달 file 유로저널 2009.05.19 2011
3174 아동 정보 데이터 베이스, 드디어 실행 file 유로저널 2009.05.19 992
3173 보수당 의원 활동비 내역 온라인 공개 file 유로저널 2009.05.19 1060
3172 英 해상 통한 공격에 취약하다 file 유로저널 2009.05.19 977
3171 생계형 범죄 증가로 경찰 인력 추가로 필요 file 유로저널 2009.05.19 1657
3170 라이브 공연 허가 규정 완화 필요 file 한인신문 2009.05.14 1259
3169 환자들에게 가정에서 죽을 권리 부여해야 file 한인신문 2009.05.14 1182
3168 영국 최고 인기 웹사이트는 Facebook file 한인신문 2009.05.14 1515
3167 항공편 이용 불법 이민 비용 £10,000 file 한인신문 2009.05.14 1307
3166 벌금 내더라도 학기 중 가족휴가 선호 file 한인신문 2009.05.14 1330
3165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한인신문 2009.05.14 1384
3164 ‘college’ 명칭 사용 제한해야 한다 file 한인신문 2009.05.14 1693
3163 간호사 유니폼 단일화 해야 file 한인신문 2009.05.14 3011
Board Pagination ‹ Prev 1 ... 479 480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