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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2 05:04
이민 근로자 해외 송금, 연 40억 파운드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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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체류하면서 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민 근로자들이 한 해 동안 해외로 송금한 금액의 규모가 40억 파운드를 육박하면서, 영국 경제에 하루 평균 490만 파운드의 손실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분석가에 따르면, 지난 2007년도에 영국에 체류 중인 이민 근로자가 해외로 송금한 금액은 무려 41억 파운드였으며, 이들은 주로 고국의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 1998년 23억 파운드에 비해 거의 두 배나 증가한 수치로, 노동당 정부 집권 중 급증한 이민자의 규모와 비례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해외로 송금된 규모는 총 315억 파운드에 달하고 있다. 이 같은 해외 송금의 증가와는 달리 해외에서 영국으로 송금되는 금액은 2007년도 23억 파운드로, 1998년도와 동일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 경제의 손실 규모는 연 18억 파운드, 하루 평균 490만 파운드로 집계되고 있다. 이민 문제를 다루는 단체 Migrationwatch UK의 Andrew Green 대표는 그 동안 이민자들이 영국 경제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정부의 주장은 결국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Green 대표는 이민자들의 취업률이 증가하고 영국인들의 취업률이 감소하는 중, 이민자들이 영국에서 번 수익의 상당 부분을 고국으로 송금하는 것으로 드러난 만큼, 이들은 결국 영국 경제에 피해를 주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이민자들이 고국에 있는 가족과 친척을 위해 더욱 많은 액수를 송금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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