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09.06.02 05:16
대학들, 학생 감시 요청 거부할 것
(*.43.184.202) 조회 수 969 추천 수 0 댓글 0
대학 관계자들이 신규 학생비자 규정에 따라 대학들로 하여금 해외 유학생들을 감시, 보고하도록 하는 규정에 반발, 이를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본머스에서 개최된 University and College Union의 연간 컨퍼런스에 참석한 각 대학 대표들은 대학들이 영국 이민국의 지점화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새로운 학생비자 규정에 따르면, 학생비자를 발급받은 해외 유학생을 유치한 대학은 이들이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석하고 있는지, 또한 이들 중 테러에 가담하는 이들이 있는지 등을 감시, 보고하도록 되어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본 사안을 놓고 벌어진 토론에서 대학 대표들은 이 같은 규정이 시행될 경우, 대학 직원들과 학생들과의 관계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University and College Union의 Sally Hunt 총무는 자신들은 교육자이지 이민 감시관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정치적으로 University and College Union는 본 법안에 반대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Hunt 총무는 대학들이 이 같은 감시, 보고 업무까지 수행하게 되면, 본연의 교육 및 대학 업무를 침해당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대학 관계자들은 대학들에게 이 같은 이민국의 업무를 강요할 경우, 결국에는 영국 교육기관에 대한 폐해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홈오피스는 대변인을 통해 교육기관들은 어차피 학생들의 출석 및 그들의 학업, 생활을 관리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만큼, 홈오피스가 교육기관들에 요청하는 자료는 원래 교육기관들의 의무에 해당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