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에 명필름 심재명 대표 선정

2011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에 명필름 심재명 대표 선정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자에 여성 영화제작자로 한국 영화의 성장을 주도해온 명필름 대표

심재명 씨가 선정되었다.
심사위원회는 ‘심재명 씨가 올해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작품 제작으로 척박한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200만 명이라는 관객 동원을 일궈내며 국내 순수 애니메이션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 한국 영화의 다양성에 기여했으며, 여성 영화인의 저변 확대와 역할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그의 활동이 여성 문화예술인에게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해줄 수 있었다’고 수상자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임순례 영화감독, 추민주 연출가, 박칼린 예술감독이 이 상을 받았다.
또 ‘여성문화예술인 후원상’에는 국내에서 여성미술상인 ‘석주미술상’을 설립하고 매년 유망한

여성미술인을 발굴·시상해온 석주문화재단을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패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문화계에서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여성에게 주어지는 ‘신진여성문화인상’에는

구본아(동양화가), 정유정(소설가), 강화정(공연연출가), 이자람(국악인), 정보경(안무가) 등 총 5명을

선정하여 여성신문사장상을 수여한다. 특별히 임성물산 김을주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수여하는 ‘문화예술

특별상 을주상’에는 국내 문화예술계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단체인

(사)조이오브스트링스(대표 이진수)를 선정하였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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