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3.184.202) 조회 수 12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일부 은행들의 올해 실적이 흑자를 기록하면서 예년과 같은 고액 보너스 문화가 다시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진 가운데,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은행들이 올해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런던 시티 금융가의 고위직들은 예년과 같은 고액 보너스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경제산업 연구소(Centre for Economic and Business Research)는 올해 은행가의 보너스 규모는 지난 해 33억 파운드 수준에서 무려 40억 파운드 규모로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은행가의 고액 보너스 부활 소식은 알리스터 달링 재무장관과 로드 마이너스 시티 장관에게는 매우 당혹스런 소식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신용경색과 금융위기, 경기침체와 관련해 이들 은행가의 책임을 지적하면서, 이들의 고액 보너스 문화를 근절하겠다고 단언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은행가의 고액 보너스 소식은 경기침체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업체 및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일부 은행들에 투입된 정부의 공적자금이 무려 370억 파운드에 달했던 만큼, 아직 경기침체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은행가의 고액 보너스는 매우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세납자들이 지분의 70%를 가지고 있는 Royal Bank of Scotland의 경우, 지난 3개월간의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지급되는 보너스가 약 1억 7천만 파운드 규모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가 170억 파운드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세납자들이 지분의 43%를 가지고 있는 Lloyds Banking Group 역시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수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은 Barclays나 HSBC는 우수한 실적에 비례하는 높은 보너스를 지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Barclays의 경우 투자금융 Barclays Capital이 지난 6개월 간 100%의 수익 증가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8%의 수익 증가를 기록, 막대한 수준의 보너스가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은행은 Northern Rock으로, 세납자들에 의해 구제된 Northern Rock은 무려 7억 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은행가의 고액 보너스 부활 소식이 전해지자 재야내각 George Osborne 재무의원은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이미 경고해 왔으며, 정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이들을 강력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Osborne 의원은 은행들은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이 경기 활성을 위해 대출을 완화하라는 것이지, 이를 직원들에게 고액 보너스로 지급하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의 머빈 킹 총재 역시 은행가 고위직들은 일반인들이 꿈도 꿀 수 없는 높은 급여를 받으면서, 그러나 그들의 업무 성과는 그에 합당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킹 총재는 그들은 마치 도박과 같이 이길 경우에는 막대한 보너스를 받지만, 패할 경우에도 잃는 것이 없다고 빗대어 비판했다.

그러나, 이 같은 각계각층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은 고위직 직원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고액 보너스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41
9393 대졸 구직자 해외경험, 정부가 지원 file 유로저널 2009.08.04 1375
9392 BA항공, 단거리 이동 시 기내식 제공 안해 file 유로저널 2009.08.04 1989
9391 베이비 P 사건 이후 아동 학대 신고 급증 file 유로저널 2009.08.04 2264
9390 부모도, 자녀도 함께 놀 시간 부족 호소 file 유로저널 2009.08.04 1313
9389 초중등학교 폭력으로 인한 정학, 83,000건 file 유로저널 2009.08.04 1848
» 英 은행가 고액 보너스 부활 논란 file 한인신문 2009.08.05 1216
9387 카메론, 아프간 장관 임명 검토 file 한인신문 2009.08.05 933
9386 불법이민 알선하는 영국인 급증 file 한인신문 2009.08.06 1197
9385 런던 기차역 인근에서 총격사건 발생 file 한인신문 2009.08.06 986
9384 국세청, 인도 아웃소싱 방안 논란 file 한인신문 2009.08.06 1454
9383 동성커플 법적 등록 감소 추세 file 한인신문 2009.08.06 936
9382 매연 적은 차량, 혼잡 통행료 감면 검토 file 한인신문 2009.08.06 1028
9381 테스코, 일회용 비닐 감소 허위 보고 file 한인신문 2009.08.06 1202
9380 英 청소년들, 지루함 달래려 음주 file 한인신문 2009.08.06 1091
9379 불법 의약품, 시중 유통 우려 file 한인신문 2009.08.06 3948
9378 런던, 영국에서 청소년 임신률 가장 높아 file 한인신문 2009.08.06 2531
9377 초등학생 기초 학업 능력, 여전히 부실 file 한인신문 2009.08.06 1252
9376 체육교사가 역사교사보다 더 많아 file 한인신문 2009.08.06 1537
9375 학교에서 여성폭력 예방교육 최초 실시 file 한인신문 2009.08.06 1218
9374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한인신문 2009.08.06 935
Board Pagination ‹ Prev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