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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6 06:32
브라운 총리, TV 공개토론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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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브라운 총리가 그 동안 지속적으로 고사해 왔던 TV 공개토론을 최종 승인하고 나섰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 총리는 사상 유례없는 낮은 지지율과 함께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판단 하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는 총선을 앞두고 BBC, ITV, Sky를 통해 생중계될 총선 주자들의 TV 공개토론은 영국 정치 역사 상 최초의 사례로, 브라운 총리는 데이빗 카메론 보수당수, 닉 클레그 자민당수와 함께 토론을 벌이게 되며, BBC의 David Dimbleby, ITV의 Alastair Stewart, Sky의 Adam Boulton 이상 세 명의 각 방송국 진행자들이 참여한다. 브라운 총리는 이번 토론이 경제, 공공부문, 외무관계 등 특정 주제에 중점을 두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TV 공개토론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혀온 카메론과 클레그와는 달리 브라운 총리는 줄기차게 이를 고사해 왔다. 이를 두고 비평가들은 카메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말재주가 부족한 브라운 총리가 이를 통해 손해를 볼 것에 대해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이미 최악의 지지율로 고전하고 있는 노동당과 브라운 총리로서는 더 이상 잃게 없다는 판단인 반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보수당과 카메론은 TV 토론에서의 실수가 자칫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토니 블레어 전총리 역시 총리 재직 시절 TV 공개토론을 거부한 바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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