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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1.11.01 22:22
문재인 "신당 창당이 아닌 민주당 중심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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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신당 창당이 아닌 민주당 중심의 통합"
있는 가운데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신당 창당이 아닌 민주당 중심의 통합론'을 주장했다. 범야권이 통합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 면서 " 혁신과 통합에서 신당을 창당할 생각은 전혀 없다, 제 3 정당을 만드는 것은 야권 분열밖에 안 된다."고 최근 부각되고 있는 문 상임대표 중심의 신당설을 일축했다. 열린우리당으로 갈라진 것을 예로 들며 "민주당을 흔들거나 해체하는 과거의 열린우리당식 창당은 안 된다, 즉 민주당을 분열시키는 통합은 결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하고 "민주당 중심의 통합"을 주장했다. 압승했지만 각 정당이 따로 출마하거나(강원도 인제), 제한적 선거연대(부산 동구 등)로 출마했던 지역에서는 호남을 제외하고 전패했다" 고 밝히면서 "시민정치와 정당정치를 결합하고 범야권이 통합해야 2012년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을 달성할 수 있고 정권교체를 할 유일한 방안이다. " 고 강조했다. 이처럼 '분열'이 아닌 '통합'을 강조하며 "통합 운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힌 문 이사장은 "우선은 통합을 외길로 생각하고 (선거 국면에서 후보) 단일화는 통합이 무산됐을 때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시민정치와 정당정치의 유기적 결합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해내려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했던 개혁보다 대담하고 진보적인 개혁이어야만 한다"며 "그런데 이것이 민주당 힘만으로 되겠나, 민주진보진영·시민사회세력·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원장으로 대표되는 제 3의 세력도 통합되는 연합정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의 요구와 열망을 담아내고 실현하는데 더 적극적인 민주당을 원한다"고 말했다. 노선을 국가의 운영과 시민의 삶 속에 구현하는 정당으로 크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더 좌로 가거나 더 우로 가는 논쟁에서 우리는 서로 다를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상위 1% 그 자체인 한나라당과 맞서겠다면 아래의 99% 곳곳에서 우리는 얼마든지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과 통합은 그 누구도 창당을 생각하지 않는다"며 "'신당 창당', '제2의 열린우리당'이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며 기존 정당과 시민사회가 각각의 정파와 정체성은 그대로 통 크게 하나 되는 통합정당"이라 말했다. 주도세력이지만 통합의 주도권을 누가 갖느냐는 우리가 관심을 가진 사안이 전혀 아니"라며 "국민은 누가 주도권을 쥐느냐에 관심이 없으며 누가 더 스스로를 버리고 헌신하는지를 지켜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합에 전념하고 개인의 문제는 뒤에 생각하려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전한 후 "솔직히 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 정권 교체를 위해 부산·경남 지역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내는 게 중요하므로 이를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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