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3.189.24) 조회 수 12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학생비자를 통해 영국을 찾는 불법 이민자들을 차단하기 위한 방편으로 영국의 학생비자법이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시행되는 학생비자법은 정식 대학 학위 이외에 어학연수 및 단기 과정으로 영국을 찾는 이들을 대상으로 보다 까다로운 규정을 적용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알란 존슨 내무장관은 영국을 찾는 이민자들의 30%가 학생비자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 중 상당수가 정식 대학 학위가 아닌 단기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영국을 찾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존슨 장관은 현행 규정보다 훨씬 까다로워진 학생비자법 강화안을 공개하고 나섰다.  

본 학생비자 강화안의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EU 외 국가 출신이 영국 학생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영국의 GCSE 수준에 해당하는 우수한 영어실력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정식 대학학위가 아닌 단기 과정 이수자들은 주당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현행 20시간에서 10시간으로 줄어든다.

이와 함께, 6개월 미만 단기 과정 이수자들은 배우자를 동반할 수 없으며, 6개월 이상 단기 과정 이수자들의 배우자들은 영국에 입국해도 일체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마지막으로 직업 경험 과정(work placement)과 연계된 단기 과정 이수자들은 해당 교육기관이 Highly Trusted Sponsors List라는 엄격한 명단에 등록된 경우에 한해서만 비자를 발급받게 된다.

존슨 장관의 이 같은 방안은 최근 네팔, 인도 북부, 방글라데시 출신들의 영국 학생비자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에 이어서 제시되었다.

지난 해 영국은 학생비자법을 강화하여 점수제를 도입하고 속칭 비자학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으나, 여전히 상당수의 불법 이민자들이 학생비자를 악용하여 영국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홈오피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영국 학생비자는 총 24만 건 발급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존슨 장관은 BBC의 Andrew Marr Show에 출연하여 오는 2011년까지 외국인의 영국 입국은 물론 영국을 떠났는지의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존슨 장관은 영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기가 높은 유학 희망 국가이며, 유학생들이 영국 경제에 가져오는 수익이 연 50~80억 파운드에 달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해외 유학생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슨 장관의 이 같은 학생비자법 강화안에 대해 보수당의 재야내각 Chris Grayling 내무 의원은 학생비자는 노동당 정부가 집권한 지난 10년 간 영국의 불법이민자를 야기시킨 가장 큰 요인이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Grayling 의원은 학생비자 소지자들로 하여금 영국 내에서의 교육 기관이나 과정 변경을 금지하고, 취업비자 지원 시 일단 자국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등의 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수당은 이와 함께 학생비자로 영국을 찾는 이들에게 현금으로 보증금을 내도록 하여 이들이 과정 이수 후 영국을 떠날 경우에만 이를 반환하는 방안 및 이들이 자국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이들이 영국에서 이수한 대학 학위나 수료증을 지급하지 않는 등의 강력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학생비자법 강화안이 시행될 경우, 어학연수나 기타 디플로마 과정으로 영국을 찾는 한인 유학생들의 규모 역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6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905
9181 폴란드 이민자 귀국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01.26 1329
9180 가구별 평균 지출액, 주당 £471 file 유로저널 2010.01.26 1132
9179 국세청, 의료직 중산층 탈세 단속 file 유로저널 2010.01.26 1123
9178 휴대폰 2년 의무기간 계약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1.26 1287
9177 묻지마 폭행 살인범에게 5년형 선고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01.26 1546
9176 클레그 자민당 대표, 동성애자 표심 잡기 나서 file 유로저널 2010.01.26 1697
9175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과잉보호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1.26 1878
9174 英 일반 근로자 임금 인하, 공무원 임금 인상 file 유로저널 2010.02.02 1424
9173 범죄자에게 여전히 관대한 英 사법제도 file 유로저널 2010.02.02 1294
9172 정부 종교 자문위원으로 이슬람 활동가 임명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02.02 943
9171 英 여성 19%, 남성 파트너보다 소득 높아 file 유로저널 2010.02.02 1188
9170 MoT 불합격 잦은 차종 공개 file 유로저널 2010.02.02 1423
9169 존슨 내무장관, 주류 판매가격 제한 못 해 file 유로저널 2010.02.02 1438
9168 카메론, 종교학교 적극 지지할 것 file 유로저널 2010.02.02 1193
9167 英 이혼율 5년 연속 감소 추세 file 유로저널 2010.02.02 1454
» 英 학생비자, 더욱 까다로워진다 file 유로저널 2010.02.09 1211
9165 지난 해 공무원 보너스 총 1억 3천만 파운드 file 유로저널 2010.02.09 1500
9164 개인파산, 월 평균 만 건 수준 file 유로저널 2010.02.09 1303
9163 카메론도 동성애자 표심 잡기 file 유로저널 2010.02.09 1461
9162 여성에 의한 폭력범죄 증가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2.09 1362
Board Pagination ‹ Prev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