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3.189.24) 조회 수 9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지난 주 목요일, 6일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대부분이 예견했던 대로 데이빗 카메론과 보수당이 제 1당에 오르면서 13년 만의 정권 교체를 눈 앞에 두게 되었다.

그러나, 제 1당이 된 보수당이 과반의석을 채우지 못한 관계로 1974년 이래 두 번째로 `헝 의회(Hung Parliament)'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현재 제 3당인 자민당은 보수당, 노동당과 각각 연정 구성을 위한 접촉 중인데다가, 고든 브라운 총리가 전격 사임을 발표함에 따라 차기 정권은 한 치 앞을 예견할 수 없는 상태다.

현재까지 집계된 정당별 의석 수는 보수당 306석, 노동당 258석, 자민당 57석으로, 득표율은 보수당 36.1%, 노동당 29%, 자민당 23%를 기록하고 있다. 보수당으로서는 과반의석 326석을 달성하지 못해 제 1당이 되었음에도 차기 국회 구성과 관련해 애가 타는 상황이다.

선거 직후 데이빗 카메론 보수당수는 선거 결과에 대해 노동당의 집권이 막을 내려야 한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고 평했다. 카메론은 강하고 안정적이며 결단력 있는 리더쉽을 발휘할 것이며, 국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고든 브라운 총리는 선거 직후 이번 선겨 결과에 대해 비교적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며 노동당의 선전을 치하했다. 브라운 총리는 헝 국회 상황에 대해 끝까지 총리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운 총리는 헝 국회 상황에서 자신이 직접 정부를 구성하거나 아니면 카메론이 이를 담당하도록 결정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만델슨 산업부 장관은 여왕이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을 발표하기 전까지 브라운 총리는 사임해서는 안 되며, 그의 역할을 끝까지 담당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보수당은 영국인들이 브라운총리의 사임을 원한다며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총선 직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약 70%의 응답자들이 브라운 총리의 사퇴를 지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브라운 총리가 10일 오후 자민당과의 연정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노동당수의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전격 발표하고 나선 가운데, 노동당은 새로운 리더 선출 작업에 착수했다.   

한편, 최초로 실시된 후보 TV 토론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이번 총선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던 닉 클레그 자민당수는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TV 토론회 직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클레그는 심지어 카메론을 능가하기도 했으나, 자민당은 지난 2005년도 총선에서 기록한 59석보다 오히려 2석이나 감소한 57석을 기록, 클레그 열풍은 결국 찻잔 속 태풍으로 막을 내렸다.

이에 대해 클레그는 유권자들이 결국 기성 정당과 정치인들에게 투표했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지금과 같은 경제 불확실성의 상태에서 유권자들의 이러한 선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수백 명의 유권자들이 투표장을 찾았음에도, 투표자가 과도하게 몰리면서 투표시간이 마감되고, 결국 투표를 하지 못한 채 귀가하는 사태가 발생해 논란을 낳고 있다. 이러한 사태는 런던, 쉐필드, 맨체스터, 리버풀, 뉴카슬 지역에서 발생했다.

공식적인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전문가들은 제한시간인 밤 10시 이전에 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들에 한해서는, 이들을 투표장에 입장시켜 투표장 내에서 대기하고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융통성을 발휘했어야 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선거 위원회는 제한시간 이후 행해진 투표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9
4488 보수당 의원 활동비 내역 온라인 공개 file 유로저널 2009.05.19 1059
4487 보수당 승리로 들썩이는 영국 주택시장, 지만 구매자는 서둘러서는 안돼 file 편집부 2019.12.18 1112
4486 보수당 승리로 끝난 英 총선, 브라운 총리 사임 file 유로저널 2010.05.11 1038
» 보수당 승리로 끝난 英 총선, 브라운 총리 사임 file 유로저널 2010.05.11 950
4484 보수당 런던 시장 후보 리빙스턴 시장과 교통요금 놓고 설전 file 한인신문 2008.01.08 1016
4483 보수당 런던 시장 후보 리빙스턴 시장과 교통요금 놓고 설전 file 한인신문 2008.01.08 1052
4482 보수당 기부금, 절반 이상 금융권에서 기부 file 유로저널 2011.03.01 1633
4481 보수당 노동연금부 장관 재기용으로, 복지 삭감 예상 file eknews 2015.05.12 1582
4480 보석으로 석방된 이들의 범죄, 연 3만 건 file 유로저널 2009.09.19 1264
4479 보석으로 석방된 이들의 범죄, 연 3만 건 file 유로저널 2009.09.19 1339
4478 보모에 대한 현금 지급 엄중 단속 file eknews 2012.03.28 2319
4477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에 재선. 노동당은 여유 만만 (영국판 1면 기사) file eknews24 2012.05.08 2338
4476 보리스 존슨, G7 정상 회담서 빈곤국에 코비드 백신 약속 편집부 2021.02.22 402
4475 보리스 존슨 보수당 의원, 켄 리빙스턴 런던 시장 저격수로 급부상 한인신문 2007.07.21 847
4474 보리스 존슨 보수당 의원, 켄 리빙스턴 런던 시장 저격수로 급부상 한인신문 2007.07.21 628
4473 보리스 존슨 보수당 의원, 켄 리빙스턴 런던 시장 저격수로 급부상 한인신문 2007.07.21 1603
4472 보리스 외무장관의 메이 총리 브렉시트 전략 비판에 "내부분열 심각" file eknews10 2017.09.18 1062
4471 보리스 시장, 런던 대중교통 안전경찰 증원 file 한인신문 2008.08.07 819
4470 보리스 시장, 런던 대중교통 안전경찰 증원 file 한인신문 2008.08.07 1126
4469 보리스 런던시장, 히스로 공항 활주로 확장 강하게 반대 file eknews 2014.09.02 2466
Board Pagination ‹ Prev 1 ...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