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3.189.24) 조회 수 14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카운슬 플랏 등 정부와 세납자들에 의해 충당되는 공공주택 제공과 관련, 앞으로 해당 지역에서 오래 거주한 영국인들에게 우선적으로 이를 제공하도록 하는 방안이 시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을 찾는 EU 회원국 출신 이민자들도 영국인들과 동일하게 공공주택 신청 대기자 리스트에 포함되어 이들 이민자들에게 공공주택이 우선 제공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었던 바, 본 방안을 통해 이러한 논란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공공주택이 이민자에게 제공되는 사례가 불과 1년 동안에만 10%나 증가하면서, 현재 신규 공공주택 15곳 중 1곳이 외국 국적의 이민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특히, 이러한 식으로 공공주택을 제공받은 이민자의 75%는 EU 출신 이민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4년도에 신규 EU 회원국이 동유럽 출신 이민자들이 대거 영국을 찾으면서, 지난 해에만 무려 4천 개의 공공주택이 폴란드나 리투아니아 같은 동유럽 출신 이민자들에게 제공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현행 규정 상 이들 EU 출신 이민자들은 영국 도착 즉시 이러한 공공주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비 EU 출신 이민자들은 영국 거주 5년 뒤부터 이를 신청할 수 있다. 이민자가 일단 공공주택 신청 대기 리스트에 등록되면 이들은 영국인과 동일한 자격으로 평가되며, 전적으로 현재 누가 가장 주거지가 절박한가에 따라 공공주택 제공이 결정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평생을 거주한 영국인이 리스트에 올라 있더라도, 만약 영국을 찾은 지 1년도 되지 않는 이민자에게 주거지가 더 절박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해당 이민자에게 공공주택 제공 우선권이 부여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공공주택 신청 대기 리스트에는 약 200만 명 가량이 등록되어 있으며, 평균 대기 기간은 6년에 달하고 있다. 지난 노동당 정부는 이와 관련해 해당 지역 거주자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방안을 마련했으나, 이러한 방안이 인권 침해 요소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철회된 바 있다.

이번 새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방안이 시행될 경우, 지역 카운슬들은 공공주택 제공 우선순위 선정 기준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Grant Shapps 주택부 장관은 해당 지역에 오랫동안 거주하고도 해당 지역에서 제공되는 공공주택 신청에서 아무런 혜택도 얻지 못한다면, 이는 옳지 않다고 본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Shapps 장관은 정부가 공공주택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가장 오랫동안 세금을 낸 이들이 그에 따른 혜택을 가장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 방안이 시행되면 각 지역 카운슬들은 공공주택 정책 수립 시 해당 지역 거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게 되며, 카운슬들은 신청자가 해당 지역에 얼마나 오랫동안 거주했는가 등을 비롯한 여러 요건들을 고려하여 공공주택 제공 우선 순위를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노숙자, 가족 부양자 등 주거지가 가장 절박한 대상으로 분류되어 있는 이들에게는 이와 상관 없이 공공주택 제공 우선권이 유지된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데이빗 카메론 총리는 몇 주 전 공공주택을 제공받는 이들이 공공주택에서 평생 거주권을 보장받는 관행을 철폐하여 다른 이들에게도 공공주택 입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카메론 총리는 공공주택 입주 당시에 비해 경제적인 형편이 나아진 이들도 영구적으로 공공주택 거주를 보장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과연 새 정부가 공공주택 관련 제도를 어떠한 방식으로 변경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6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905
» 英 정부 공공주택, 영국인 우선 제공안 시행할 것 file 유로저널 2010.09.05 1464
8980 케이블 산업부 장관, 이민 제한책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9.07 1163
8979 英 체류 외국인 주재원 20%, 본국 복귀 고려 file 유로저널 2010.09.07 1259
8978 지난 해 영국인 음주량 6%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09.07 1555
8977 영국인 70%, 지금과 같은 퇴직 개념 없어질 것 유로저널 2010.09.07 1567
8976 임페리얼 대학, 싱가폴에 의대 설립 file 유로저널 2010.09.07 2797
8975 英 대학 등록금, 연간 £6,000 이상 수준으로 인상 가능성 file 유로저널 2010.09.11 1144
8974 英 입주자 못 찾아 텅 빈 가게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9.14 1066
8973 대기업 고위직 퇴직 후 평균 연금, 주당 £4,379 file 유로저널 2010.09.14 1464
8972 바클레이, 글라스고에 신규 일자리 600개 만든다 file 유로저널 2010.09.14 1379
8971 英 불임여성, 평균 £15,000 지출 각오 file 유로저널 2010.09.14 1197
8970 현대 어린이, 부모 세대보다 음악교육 부족 file 유로저널 2010.09.14 1005
8969 英 고용주들, 이민 근로자가 영국인보다 우수 file 유로저널 2010.09.17 1275
8968 존슨 런던 시장, 이민 제한책 반대 file 유로저널 2010.09.21 1195
8967 클레그 부총리, 자민당 내 반발세력 생겨 file 유로저널 2010.09.21 1185
8966 英 성형수술 관련 규정 강화 필요 file 유로저널 2010.09.21 1295
8965 英 첫 주택 구입자, 사상 최저치 기록 file 유로저널 2010.10.03 1151
8964 英 대학 등록금, 결국 인상될 듯 유로저널 2010.11.02 1126
8963 英, 2차 대전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 삭감안 가동 file 유로저널 2010.11.02 1043
8962 英 2012년도부터 직원 연금 의무화 유로저널 2010.11.02 883
Board Pagination ‹ Prev 1 ...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