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66.214) 조회 수 11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현재 영국인 및 EU 회권국 출신 학생들에게 부과되는 영국 등록금 인상안 검토가 마무리 단계인 가운데, 최종적으로 등록금 인상안이 시행되어 연간 £6,000~£7,000 사이 수준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영국 대학 등록금은 연간 £3,290로 상한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동안 영국 대학들은 대학 교육의 질과 정상적인 대학 운영을 위해서는 이러한 등록금 상한제를 폐지하고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해 왔으며, 영국 정부는 전직 BP 대표인 Lord Browne을 주축으로 구성된 등록금 인상안 검토팀을 가동하여 이에 대한 심도 깊은 조사 및 논의를 벌여왔다.

이에 대한 공식 최종 보고서는 오는 10월 11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주 공개된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빈스 케이블 산업부 장관에 의해 제시되었던 졸업세(graduate tax)가 도입될 확률은 거의 없으며, 따라서 결국에는 등록금 상한제를 폐지하고 대학들로 하여금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최종 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ord Browne이 최종적으로 등록금 인상안을 선택할 경우, 이는 Browne의 자민당 측근인 닉 클레그 부총리나 케이블 산업부 장관이 어떠한 경우에도 등록금 자체에 변화를 주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과 대립각을 세우게 되는 셈이다.

케이블 산업부 장관은 졸업세 방안을 제시하면서 Browne에게 이를 적극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던 바 있다. 졸업세는 대학 입학자에게 등록금을 부과하지 않는 대신, 이들이 졸업 후 직장을 구해 소득을 올리기 시작하면 일정 금액을 세금과 같은 명목으로 납부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그러나, 영국산업연맹(CIB)의 Richard Lambert는 졸업세는 재무부가 대학 졸업자들로부터 비용을 징수하여 대학에 지급하는 만큼, 대학과 학생 간의 밀접한 관계 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Lambert는 EU 출신 학생들이 영국에서 대학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서 직업을 구하거나 아니면 영국인 학생들이라도 이들이 해외에서 근무하게 되는 경우, 과연 이들로부터 어떻게 졸업세를 징수할 것인지 역시 문제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현재 대학들이 재정 마련책으로 고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별다른 대안이 없는 바, 결국 등록금 인상안이 시행될 확률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이 같은 등록금 인상이 시행될 경우, 현재 평균 £20,000의 부채와 함께 졸업하고 있는 대학 졸업자들의 부채는 약 2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학생을 위한 웹사이트 Push가 영국 전역의 139개 대학에 재학 중인 2천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대학에 입학한 이들은 졸업과 함께 학자금을 포함하여 평균 £23,263의 부채를, 그리고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이들이 졸업할 무렵에는 평균 부채가 £24,702에 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에만 등록금, 생활비 등 대학 과정 중 소요되는 비용이 5.4%나 인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내년부터 비 EU 유학생들에게 적용되는 연간 학부과정 대학 등록금 평균은 종전보다 5.6% 인상된 £10,463에 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행 규정 상 비 EU 유학생들에 대한 등록금에는 아무런 상한제도 시행되지 않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6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904
3881 英 중소기업 10.4%, 4/4분기 중 감원 계획 file 유로저널 2010.11.06 1023
3880 英 2012년도부터 직원 연금 의무화 유로저널 2010.11.02 883
3879 英, 2차 대전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 삭감안 가동 file 유로저널 2010.11.02 1043
3878 英 대학 등록금, 결국 인상될 듯 유로저널 2010.11.02 1126
3877 英 첫 주택 구입자, 사상 최저치 기록 file 유로저널 2010.10.03 1151
3876 英 성형수술 관련 규정 강화 필요 file 유로저널 2010.09.21 1295
3875 클레그 부총리, 자민당 내 반발세력 생겨 file 유로저널 2010.09.21 1185
3874 존슨 런던 시장, 이민 제한책 반대 file 유로저널 2010.09.21 1195
3873 英 고용주들, 이민 근로자가 영국인보다 우수 file 유로저널 2010.09.17 1275
3872 현대 어린이, 부모 세대보다 음악교육 부족 file 유로저널 2010.09.14 1005
3871 英 불임여성, 평균 £15,000 지출 각오 file 유로저널 2010.09.14 1197
3870 바클레이, 글라스고에 신규 일자리 600개 만든다 file 유로저널 2010.09.14 1379
3869 대기업 고위직 퇴직 후 평균 연금, 주당 £4,379 file 유로저널 2010.09.14 1464
3868 英 입주자 못 찾아 텅 빈 가게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9.14 1066
» 英 대학 등록금, 연간 £6,000 이상 수준으로 인상 가능성 file 유로저널 2010.09.11 1144
3866 임페리얼 대학, 싱가폴에 의대 설립 file 유로저널 2010.09.07 2797
3865 영국인 70%, 지금과 같은 퇴직 개념 없어질 것 유로저널 2010.09.07 1567
3864 지난 해 영국인 음주량 6%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09.07 1555
3863 英 체류 외국인 주재원 20%, 본국 복귀 고려 file 유로저널 2010.09.07 1259
3862 케이블 산업부 장관, 이민 제한책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9.07 1163
Board Pagination ‹ Prev 1 ... 444 445 446 447 448 449 450 451 452 453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